메뉴 건너뛰기

가드레일 들이받고 수m 아래로 떨어져
국민일보DB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외국인 4명이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0분쯤 경기도 화성 향남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인 A씨 등 외국인 남성 4명이 탄 벤츠 차량이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차량은 비탈길을 따라 수m 아래로 떨어졌고, 이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새벽 1시20분쯤 불을 모두 껐다.

그러나 A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모두 숨진 상태였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 차량이 직선 구간을 달리던 중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가드레일 쪽으로 주행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시간 발생한 사고이고 CCTV 영상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아직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며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63 “연봉 7000 ‘킹산직’ 갈래요” 사무직보다 ‘고연봉' 찾는 Z세대 랭크뉴스 2025.03.28
45662 방심위, '의료계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에 "게시물 삭제" 시정요구 랭크뉴스 2025.03.28
45661 검찰, 文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 관련 랭크뉴스 2025.03.28
45660 매일 운동하던 건강한 20대 여성 사망…날마다 '이 음료' 3잔씩 마셔서? 랭크뉴스 2025.03.28
45659 "본적없는 심각한 지진"‥교민들은 서로의 생사부터 확인 랭크뉴스 2025.03.28
45658 "역대 최악의 산불" 가해자 처벌·손해배상 책임은?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3.28
45657 ‘빅5’ 가톨릭·서울·성균관·연세·울산 의대 ‘복학 신청’ 가닥 랭크뉴스 2025.03.28
45656 [르포] 미얀마 강진에 태국 방콕 건물 '쩍'…극한 공포에 '맨발 탈출' 랭크뉴스 2025.03.28
45655 “사방에서 용암 같은 불이”…제보로 본 산불의 위력 랭크뉴스 2025.03.28
45654 ‘빅5’ 가톨릭·서울·성균관·연세·울산 의대 모두 ‘복학 신청’ 가닥 랭크뉴스 2025.03.28
45653 "건물 흔들려 뛰쳐나와…전기도 끊겼다" 역대급 지진 덮친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28
45652 “김정일은 멍청”…30년 전에도 민감국가 해제 총력 랭크뉴스 2025.03.28
45651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뇌물수수 혐의 관련 랭크뉴스 2025.03.28
45650 전국 대체로 맑지만 중부 구름… 강풍·건조주의보 ‘주의’ 랭크뉴스 2025.03.28
45649 인재로 최악 산불‥고발 뒤 진화 비용도 청구한다지만 랭크뉴스 2025.03.28
45648 [단독] 의료 대란에 ‘암 수술 지연’ 첫 확인…‘피해조사’ 입법 추진 랭크뉴스 2025.03.28
45647 "교민만 2.2만명인데 어쩌나"…미얀마 강진에 외교부 "상황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3.28
45646 ‘이재명 무죄’에도 헌재 일부 ‘침대축구’ 정황, 파멸 자초 말길 [논썰] 랭크뉴스 2025.03.28
45645 산불 확산에도 ‘골프장 영업 강행’…“캐디에 작업중지권 보장해야” 랭크뉴스 2025.03.28
45644 연세의대 '미등록 제적' 1명…서울의대 100% 등록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