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드레일 들이받고 수m 아래로 떨어져
국민일보DB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해 외국인 4명이 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0분쯤 경기도 화성 향남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면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카자흐스탄 국적인 A씨 등 외국인 남성 4명이 탄 벤츠 차량이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차량은 비탈길을 따라 수m 아래로 떨어졌고, 이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새벽 1시20분쯤 불을 모두 껐다.

그러나 A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모두 숨진 상태였다. 이들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이 차량이 직선 구간을 달리던 중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가드레일 쪽으로 주행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시간 발생한 사고이고 CCTV 영상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아직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며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55 헌재 선고 지연에 윤 지지자들도 ‘불안’…도심 곳곳서 탄핵 반대 집회 랭크뉴스 2025.03.29
45954 검찰, 천하람 소환조사…명태균 ‘칠불사 홍매화 회동’ 캐나 랭크뉴스 2025.03.29
45953 ‘버거플레이션’ 현실화…롯데리아·노브랜드·써브웨이 줄인상 랭크뉴스 2025.03.29
45952 "묘지 정리 후 나뭇가지 태웠다"…발화 추정 지점엔 버려진 라이터 랭크뉴스 2025.03.29
45951 "살려줘요" 비명에 맨손 구조…사망자 1002명 '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29
45950 "즉각 파면" "탄핵 무효"...주말 도심 곳곳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9
45949 탄핵 선고 미루는 헌재, 까맣게 타들어 가는 마음 [.txt] 랭크뉴스 2025.03.29
45948 민주당, 검찰 문재인 소환에 “아직 정신 못 차려…윤석열 정권 최후 발악” 랭크뉴스 2025.03.29
45947 조국혁신당 “3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한덕수 탄핵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3.29
45946 '마지막 화선' 산청 산불 9일째…지리산 권역 주불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3.29
45945 영남 산불 9일째, 사망 30명·부상 43명…주택 3285채 불 타 랭크뉴스 2025.03.29
45944 “기온 뚝, 얇은 이불에 잠 못 이뤄”…이재민 불안한 텐트 생활 랭크뉴스 2025.03.29
45943 윤택 "연락 안되는 '자연인' 있어 애가 탄다…부디 아무 일 없길" 랭크뉴스 2025.03.29
45942 "이대로 가면 일본은 추락한다"…경제 연구소가 예측한 '50년 후' 상황 보니 랭크뉴스 2025.03.29
45941 미얀마 군정 발표, “사망자 1,002명·부상자 2,376명”…미국 USGS “사상자 만 명 넘을 듯” 랭크뉴스 2025.03.29
45940 산청 신촌마을 대피령‥산불 확산 우려 랭크뉴스 2025.03.29
45939 100㎝ 낙엽층에 파고든 불씨…식생·지형에 지리산 산불 장기화 랭크뉴스 2025.03.29
45938 "싱크홀 사고로 딸급식이 빵" 불만 올린 김경화 전 아나 결국 랭크뉴스 2025.03.29
45937 "그냥 두고 볼 수 없어…위로 되길" 백종원, 각종 논란 속 이재민 위해 나섰다 랭크뉴스 2025.03.29
45936 경찰, ‘경북 산불’ 최초 발화 추정 지점 현장 조사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