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7일 “지난 26일부터 하루 넘게 이어진 전북 순창군 산불은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도착 당시 산 중턱부터 시작한 불이 위쪽으로 번지는 상황이었다"며 "담뱃불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9분쯤 순창군 쌍치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은 약 7시간 만에 완전히 잡혔으나 밤새 바람을 타고 되살아났다.

순창군은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주민들에게 재발화 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이후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임야 3㏊가 타는 등 1억6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71 스벅통장·당근통장·CJ통장...내맘대로 입출금에 이자도 두둑 랭크뉴스 2025.03.29
45870 日 소프트뱅크, 美에 1470조원 AI 산업단지 구축 검토… “손정의가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5.03.29
45869 두 아이 키우려 퇴사…어느새 난 "무능력한 아내"가 됐다 [이혼의 세계] 랭크뉴스 2025.03.29
45868 "3년간 도지사에 보고 안했다"…10조원 '전북도 금고'에 무슨일 랭크뉴스 2025.03.29
45867 "할아버지 산소가 타고 있어요"…의성 산불 최초 신고자 녹취록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5.03.29
45866 한덕수 권한대행 “이재민 일상 회복에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3.29
45865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6월부터 韓 서비스 예상 랭크뉴스 2025.03.29
45864 불은 꺼졌지만 돌아오지 못하는 희생자들...침통한 분향소 랭크뉴스 2025.03.29
45863 “외딴집 이틀째 연락 안되더니”…경북 북부 산불 희생자 26명으로 랭크뉴스 2025.03.29
45862 “고아 아니고 미아인데 입양 당했다”…진실화해위 “국가는 사과하라”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9
45861 ‘여든살 아이들’이 증언하는 제주4·3…“진실 밝혀야” 랭크뉴스 2025.03.29
45860 [속보]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 랭크뉴스 2025.03.29
45859 韓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3.29
45858 "살려줘요" 비명에 맨손으로 잔해 파헤쳐…'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29
45857 [속보] 韓대행 “이재민 일상 회복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3.29
45856 피해 ‘눈덩이’ 미얀마 강진, 각국 항공기·구호대 급파…트럼프도 지원 약속 랭크뉴스 2025.03.29
45855 이낙연, ‘이재명 무죄’에 “사법부 의심”…‘파기자판’ 썼다 지우기도 랭크뉴스 2025.03.29
45854 봄철 러닝족 괴롭힌 아킬레스건 비명…"깔창이 뜻밖 구세주" 랭크뉴스 2025.03.29
45853 80년대생부터 여성이 남성보다 고학력…첫 취업은? 랭크뉴스 2025.03.29
45852 안동·의성 산불 재발화…이 시각 대피소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