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취임 후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것은 지난 12일 발효된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가 세 번째다.

2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수년 동안 우리 나라에서 일자리와 부(富)를 빼앗은 나라들에게 비용을 청구할 것” “우방국이 적국보다 훨씬 우리를 나쁘게 대우했다”며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자신이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다음 달 2일을 ‘해방의 날’이라고 재차 표현하며 “오늘부터 미국의 해방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번 관세로 대미 수출품 중 자동차 비중이 큰 한국의 타격도 불가피하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4400만달러(약 51조원)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수출 규모의 49.1%를 차지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13 미얀마 강진 나흘째…인명 피해 ‘눈덩이’ 랭크뉴스 2025.03.31
46512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K증시...개미 지갑만 털리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31
46511 ‘산청·하동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3.31
46510 [여명]학도병들은 이제 강의실로 돌려보내자 랭크뉴스 2025.03.31
46509 한덕수 복귀 6일만에 "또 탄핵"…재판관 임기도 늘린다는 野 [view] 랭크뉴스 2025.03.31
46508 [단독] 민주당, 자녀 많을수록 소득세 감면···프랑스식 ‘가족계수제’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5.03.31
46507 “아직도 손이 벌벌 떨려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더” 랭크뉴스 2025.03.31
46506 의대생 복귀 행렬… “팔 한 짝 내놔야” vs “면허 걸어야” 갈등도 랭크뉴스 2025.03.31
46505 "도대체 언제 결론 내나"… 尹 선고일 안 잡히자 헌재에 따가운 시선 랭크뉴스 2025.03.31
46504 "속도가 생명" 돌변한 최상목…10조원 '필수 추경' 꺼냈다[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31
46503 오늘 의대생 복귀시한 '디데이'…집단휴학 사태 종결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5.03.31
46502 늘어지는 헌재 선고… 여야 강경파만 득세 랭크뉴스 2025.03.31
46501 평의 한달 넘긴 尹탄핵심판 최장기록…이르면 내달 3~4일 선고 랭크뉴스 2025.03.31
46500 경북 휩쓴 '최악의 산불'… 실화자 징역·손해배상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3.31
46499 마은혁 임명에 달린 野 '내각 총탄핵'... 한덕수 버티면 '국정 마비' 랭크뉴스 2025.03.31
46498 힘든 일은 로봇이…현대차 미국공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3.31
46497 "믿고 수리 맡겼는데"…90대 할머니 도용 명의해 2억 빼돌린 휴대폰 대리점 직원 랭크뉴스 2025.03.31
46496 핀란드 대통령 "트럼프에 휴전일 설정 제안…4월20일 좋을듯" 랭크뉴스 2025.03.31
46495 과거 행적 캐고 집 앞서 시위… 사법 수난시대 랭크뉴스 2025.03.31
46494 “배달음식 잘못 먹었다가 죽을 수도”…요즘 유행한다는 무서운 '이 병'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