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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취임 후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것은 지난 12일 발효된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가 세 번째다.

2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수년 동안 우리 나라에서 일자리와 부(富)를 빼앗은 나라들에게 비용을 청구할 것” “우방국이 적국보다 훨씬 우리를 나쁘게 대우했다”며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어 자신이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다음 달 2일을 ‘해방의 날’이라고 재차 표현하며 “오늘부터 미국의 해방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번 관세로 대미 수출품 중 자동차 비중이 큰 한국의 타격도 불가피하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4400만달러(약 51조원)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수출 규모의 49.1%를 차지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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