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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고조되며 동반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이상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6.36포인트(0.32%) 낮은 42,451.1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54포인트(1.12%) 내린 5,712.11, 나스닥종합지수는 372.69포인트(2.04%) 밀린 17,950.79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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