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26일(현지시간) 자동차 부문 관세를 발표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취재에 응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발표를 준비하고 있지만 계획이 변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4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자동차(관세)에 대해서 매우 곧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전세계 각국에 예외없이 적용하고 있는데, 자동차 관세까지 도입되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는 한국의 대미 수출품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커서 한국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작년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규모는 429억달러(6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두루 고려해 부과하는 '상호 관세'를 내달 2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66 [르포]11m 막타워 오르니 아찔…극한 공포 이겨내고 거침없이 강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3.29
45765 전한길 지원사격, 김어준 유튜브… 4·2 재보선 '尹 탄핵 찬반' 대결 랭크뉴스 2025.03.29
45764 민심 타들어 가는데 여야 여전히 산불 예비비 두고 '숫자 공방' 랭크뉴스 2025.03.29
45763 “지금 사도 안늦었나요?”...자고 일어나면 오른다 랭크뉴스 2025.03.29
45762 [속보] 안동서 산불 재발화…헬기 6대 투입,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9
45761 [속보] 경북 안동서 밤새 산불 재발화…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방침" 랭크뉴스 2025.03.29
45760 미얀마 7.7 강진에 144명 사망…태국에선 공사중 30층 건물 ‘와르르’ 랭크뉴스 2025.03.29
45759 공매도 전면 재개… 증권사가 꼽은 주의 종목은 랭크뉴스 2025.03.29
45758 진화율 96%…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랭크뉴스 2025.03.29
45757 여야, 산불 현장으로…‘재난 예비비·추경’ 놓고 공방 랭크뉴스 2025.03.29
45756 '제2의 참사' 막지…항공기 '버드 스트라이크' 예방법[법안 돋보기] 랭크뉴스 2025.03.29
45755 안동 산불 재발화…이 시각 대피소 랭크뉴스 2025.03.29
45754 어쩌라는건지…응원봉 팔면 "빨갱이" 태극기 팔면 "내란공범" 랭크뉴스 2025.03.29
45753 이재용도 딥시크·BYD는 못 참지…10년만에 中시진핑 만났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3.29
45752 결국 4월 넘어간 尹선고, 오늘도 광화문 찬탄∙반탄 30만명 몰린다 랭크뉴스 2025.03.29
45751 산불 재확산에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차단 랭크뉴스 2025.03.29
45750 [속보]산불 재확산...경북 안동서 재발화 랭크뉴스 2025.03.29
45749 경북 안동서 밤새 산불 재발화…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방침"(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748 트럼프, 바이든 누가 더 ‘단독 샷’ 받았을까? AI로 보는 저널리즘의 미래 랭크뉴스 2025.03.29
45747 찰칵 봄의 설렘 담고…와락 봄을 품은 홍성 여행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