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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부남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불 발생 위치. 산림청 홈페이지 캡처.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9시22분쯤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무주군은 이날 오후 10시59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4개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하도록 했다. 무주군은 “대티·유동·대소·율소마을 주민들은 대티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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