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임영웅, 지난해 세금 미납으로 자택 압류
소속사 "사실 인지 후 완납, 앞으로 주의하겠다"
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서울 마포구 자택을 압류당했다가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서울 마포구 자택을 압류당했다가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는 고의로 세금을 미납한 것이 아니라고 즉각 해명했다.

26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방세 체납 논란과 관련,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다"라면서 지방세 체납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올해 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서울 마포구청은 지난해 10월 16일 임영웅이 보유한 마포구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압류했다가 석 달 만인 지난 1월 13일 말소처리했다. 해당 거주지는 임영웅이 지난 2022년 9월 약 51억 원에 매입한 곳이다. 이 가운데 구청의 체납독촉 및 압류고지 기간까지 포함하면 압류 말소까지 1년 정도 걸렸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세금 체납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3비상계엄 사태 당시 한 네티즌과 SNS 설전을 벌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네티즌은 임영웅이 SNS에 근황 사진을 게시하자 "이 시국에 뭐하냐"라면서 사태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밝혀달라고 요구했고 임영웅은 "뭐요", "내가 정치인이냐. 목소리를 왜 내냐"라고 반박했다. 해당 대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되며 임영웅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61 김수현, 오늘 기자회견…'미성년 교제의혹' 김새론 논란 입 연다 랭크뉴스 2025.03.31
46460 폐허 속 삐져 나온 어머니의 손‥쿠데타 정권은 이 와중 또 '포격' 랭크뉴스 2025.03.31
46459 김수현, 직접 입 연다…故김새론 관련 긴급 기자회견 랭크뉴스 2025.03.31
46458 의대생 ‘막판 복귀’ 이어져...대학들 “수업 거부 ‘꼼수’ 엄정 대응” 랭크뉴스 2025.03.31
46457 명품 플랫폼 '발란' 정산도, 결제도 중단‥돈 떼일까 '전전긍긍' 랭크뉴스 2025.03.31
46456 유럽 스타트업, 첫 궤도 로켓 실패... 발사 40초 만에 추락 랭크뉴스 2025.03.31
46455 5대 3 갈려 교착 상태 빠졌나… 길어지는 헌재 심리에 해석 분분 랭크뉴스 2025.03.31
46454 나란히 앉아…[그림판] 랭크뉴스 2025.03.31
46453 [속보] 트럼프, 푸틴의 젤렌스키 비판·임시정부 발언에 "매우 화났다"< NBC > 랭크뉴스 2025.03.31
46452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100% 차지할 것…군사력 옵션도 배제 안해"< NBC > 랭크뉴스 2025.03.31
46451 “마은혁 임명 거부는 윤 복귀 음모”…민주, 임명 시한 최후통첩 랭크뉴스 2025.03.31
46450 트럼프 "러, 우크라전 휴전 합의 안하면 러 원유에 25% 2차관세" 랭크뉴스 2025.03.31
46449 경찰, 장제원 고소한 비서 3차 조사서 성폭행 당시 정황 적은 메모 확보 랭크뉴스 2025.03.31
46448 미얀마 강진 사망자 1700명대로… “1만명 넘을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30
46447 '7.7 지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현지 상황은? 랭크뉴스 2025.03.30
46446 트럼프, 이번 주 푸틴과 통화... “휴전 합의 못하면 러시아산 원유 25%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3.30
46445 위클리 커버드콜 ETF 인기에 콜옵션 매도 늘자… 옵션 투자 나선 단타족 랭크뉴스 2025.03.30
46444 새벽 강풍에 불씨 되살아나며 또 대피‥의성 산불 실화자 입건 랭크뉴스 2025.03.30
46443 [속보] 트럼프, 이번 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 예정 랭크뉴스 2025.03.30
46442 격앙된 야 “馬 임명거부는 尹 복귀 음모”… ‘쌍탄핵’ 가시화 랭크뉴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