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표 무죄 촉구 집회
[촬영 장보인]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사건 선고일인 26일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인근에선 유·무죄를 주장하는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열린다.

이 대표 지지자와 유튜버 10여명은 서울중앙지검 앞 반포대로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법원의 이 대표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사전 집회를 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재판이 끝날 때까지 본 집회를 연다.

집회 장소에 일찌감치 도착한 지지자들은 '이재명은 무죄다'라는 팻말을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법원 삼거리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며 이 대표를 비판해 온 유튜버 등이 구속수사 촉구 집회에 나섰다.

참가자 30여명은 태극기와 성조기, '이재명 구속', '민주당 해체' 등의 피켓을 들었다.

보수 유튜브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도 오전 10시 삼거리 인근에서 유죄 촉구 집회를 했다.

이재명 대표 유죄 촉구 집회
[촬영 장보인]


서울고법 선고가 이날 오후 2시에 내려지는 만큼 재판이 가까워질수록 양측의 집회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기동대 17개 부대, 1천100여명을 투입해 충돌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법원청사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곳곳에 경찰 기동대 버스가 늘어섰다.

법원 측은 현재 동문으로만 청사 출입을 허용하고, 등록 차량 외 차량의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동문 앞에는 총기 등 위험물을 반입할 수 없다는 안내문도 붙어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87 ‘1만명 사망 추정’ 미얀마 강진…“재난 타이밍,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3.31
46486 [금융뒷담] 이복현 거침없는 행보에… 금감원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31
46485 조현준 회장 “강철 같은 도전정신 이어받을 것” 랭크뉴스 2025.03.31
46484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에…민주당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수사” 압박 랭크뉴스 2025.03.31
46483 "아저씨, 위험해요" 초등생 조언에 욕설 퍼부은 6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3.31
46482 작은 실수로 발화… 고온·건조·강풍 겹쳐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랭크뉴스 2025.03.31
46481 “일이라도 해야 별생각 안 들제”…재 헤치고 다시 밭과 바다로 랭크뉴스 2025.03.31
46480 역대 최악 산불에…정부 “10조 필수추경 편성” 랭크뉴스 2025.03.31
46479 여수서 40대 강도 전과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랭크뉴스 2025.03.31
46478 "수술 잘됐다는데 통증 여전" 몸에 철판 남아 있었다…60대 女, 의사 고소 랭크뉴스 2025.03.31
46477 2심서 180도 바뀐 사법 잣대… “사법 불신 심화” “법관 독립 방증” 랭크뉴스 2025.03.31
46476 청주 도심서 승용차 역주행…3명 사망 6명 부상 랭크뉴스 2025.03.31
46475 산불지역 초미세먼지 ‘60배’·유독가스 ‘10배’ 치솟았다 랭크뉴스 2025.03.31
46474 트럼프 “푸틴에게 화났다, 협상 결렬시 러 원유 관세” 랭크뉴스 2025.03.31
46473 이재명 대표, 3연속 증인 불출석…‘과태료 부과’ 다음은? 랭크뉴스 2025.03.31
46472 우크라 "러, 한주간 전역에 대규모 공격…동부 전투 치열" 랭크뉴스 2025.03.31
46471 트럼프 “이란, 핵 합의 없으면 폭격과 2차 관세 직면할 것” 랭크뉴스 2025.03.31
46470 트럼프 "러, 우크라전 휴전합의 안하면 러 원유에 25% 관세" 랭크뉴스 2025.03.31
46469 美국방 "北∙러, 억제 역할은 동맹국 넘긴다…방위비 증액 압박" 랭크뉴스 2025.03.31
46468 [사설] 민주당은 총탄핵 겁박 말고, 한 대행은 마은혁 임명해야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