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6~27일 중 이사회 열고 의장 선임
[서울경제] 이 기사는 2025년 3월 26일 10:01
자본시장 나침반'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연합뉴스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한미약품(128940)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의장으로 최 전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및 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4인 연합(송영숙·신동국·임주현·라데팡스)이 전체 지분의 과반을 확보하고 있어 이사 추천 안건은 무난하게 통과될 전망이다. 4인 연합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한미사이언스 지분 54.20%를 확보했다.

이사회 의장 선임 절차는 이날 정기주총과 이사 선임 안건 등이 가결된 후 진행될 예정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이날 혹은 이튿날 이사들 동의 하에 최 전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추천하고, 선임하는 절차를 밟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 회장의 이사회 의장 선임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그간 IB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미그룹 정상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간곡한 부탁 때문이라는 전인이다. 최 전 회장은 생전 한미약품그룹 창업자인 고 임성기 회장과도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 전 회장은 건강 회복 문제로 수 차례 사양했지만 그때마다 신 회장이 한미약품그룹을 부탁한다고 신신당부해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하게 됐다고 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7명을 선임한다. 임주현(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교(전 메리츠증권 부사장), 심병화(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김성훈(전 한미사이언스 상무) 등 4명의 사내이사 후보와 최현만(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김영훈(전 서울고법 판사), 신용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 3명의 사외이사 후보 등이다. 이 중 김재교 후보는 대표이사로 내정돼 이달 초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심병화 후보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정돼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61 우의장, 韓대행에 권한쟁의심판 청구…"馬임명 모든 조치 강구" 랭크뉴스 2025.03.28
45560 서울 면적 75% 태운 경북 산불, 6일 5시간 만에 주불 잡았다 랭크뉴스 2025.03.28
45559 '대형 산불' 경북 5개 시군 주불 진화 완료... 발생 149시간만 랭크뉴스 2025.03.28
45558 4만5000여㏊ 태웠다…'역대 최악' 경북 산불 7일 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5.03.28
45557 최상목, 2억 상당 ‘미 국채’ 매수…야당 “환율방어 사령관이 제정신이냐” 랭크뉴스 2025.03.28
45556 [단독] 우원식, 한덕수 ‘마은혁 임명 뭉개기’ 권한쟁의 포함 모든 조처 랭크뉴스 2025.03.28
45555 ‘金 투자’와 ‘배당’ 두 토끼…순자산 150억 돌파 [ETF줌인] 랭크뉴스 2025.03.28
45554 민주 초선 "마은혁 임명 안 하면 한덕수·국무위원 연쇄 탄핵" 랭크뉴스 2025.03.28
45553 [속보]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상대 권한쟁의 심판 청구 랭크뉴스 2025.03.28
45552 24명 사망 ‘최악 피해’…“경북산불 실화자, 구속 불가피” 랭크뉴스 2025.03.28
45551 [속보] 경북 산불 다 껐다…7일 만에 서울 75% 면적 초토화 랭크뉴스 2025.03.28
45550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진화‥여의도 156개 면적 잿더미 랭크뉴스 2025.03.28
45549 [속보] '대형 산불' 경북 5개 시군 주불 진화 완료... 발생 149시간만 랭크뉴스 2025.03.28
45548 前방첩사령관 "충암파 의혹 고통"…前수방사령관 "훈장 받아야" 랭크뉴스 2025.03.28
45547 ‘헌재는 도대체 왜 이러나’···‘입꾹닫 재판관 탓’ 등 설설설만 난무[뉴스분석] 랭크뉴스 2025.03.28
45546 [속보] 역대 최악 '괴물 산불' 잡았다…149시간 만에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3.28
45545 경북 산불 실화자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31일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3.28
45544 '2심 무죄' 이재명 선거법 소송기록, 상고 하루만에 대법으로(종합) 랭크뉴스 2025.03.28
45543 경북 산불 주불 진화…발생 149시간 만에 랭크뉴스 2025.03.28
45542 민주 초선의원들 “韓, 일요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즉시 재탄핵”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