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적·물적 피해 현재까지 없어"
25일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수용자를 태운 법무부 교정본부 버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다소 호전되면서 법무부가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조치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까지 번지자 법무부는 해당 지역에 위치한 교정기관 수용자 3,500여 명의 이송을 검토했지만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날 오전 "기관 직원들의 신속한 진화 활동과 바람의 방향 변화로 경북북부제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됐다"면서 이에 따라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조치 했다고 공지했다. 법무부는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도 없다"면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경북북부교도소(청송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법무부는 수용자 긴급 이감을 결정했다. 안동교도소 800여 명과 경북북부제1~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등에 수용된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 2,700여 명 등 총 3,500여 명의 수용자가 당초 이송 대상이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11 "국민버거 맞나요?" 불고기버거 세트 배달시키니 가격에 '헉'…롯데리아, 3.3% 인상 랭크뉴스 2025.03.29
45710 지리산 산불, 일몰 전 주불 진화 못해…야간 진화 계속 랭크뉴스 2025.03.29
45709 "귀찮게 밥을 왜 먹어요?"…50일 만에 무려 '200만봉' 팔린 식사대용 스낵 랭크뉴스 2025.03.29
45708 "투표하면 200만달러 쏜다" 머스크, 이번엔 위스콘신 선거 지원 랭크뉴스 2025.03.29
45707 농담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묘한 기류… 캐나다 기절초풍 랭크뉴스 2025.03.29
45706 군 헬기까지 모든 자원 총동원… 오후 5시 “주불 진화 완료” 선언 랭크뉴스 2025.03.29
45705 이집트서 3600년 전 파라오 무덤 발견…"약탈된 흔적 있어" 랭크뉴스 2025.03.29
45704 "사랑니 대신 멀쩡한 이빨 뽑혀"…고통 호소하던 여성 사망에 中 '발칵' 랭크뉴스 2025.03.29
45703 EU, 알코올 0.5% 이하 와인도 '무알코올' 광고 허용 랭크뉴스 2025.03.29
45702 중도층 '탄핵 찬성' 다시 70% 대로‥선고 지연에 찬성여론 올라갔나? 랭크뉴스 2025.03.29
45701 4개의 판 위에 있는 미얀마... "단층 활발한 지진 위험지대" 랭크뉴스 2025.03.29
45700 연세대 의대, '제적' 1명 빼고 전원 등록…인하대는 미등록 고수 랭크뉴스 2025.03.29
45699 우원식 "한덕수,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헌재에 권한쟁의 청구 랭크뉴스 2025.03.29
45698 이스라엘, 휴전 후 첫 베이루트 공습(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697 민주 "국힘, 이재명 호흡 소리를 '욕설'로 주장…도 넘었다" 랭크뉴스 2025.03.29
45696 "경험도 경력" 외교부 인증 '심우정 총장 딸의 35개월 경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3.29
45695 'SKY 회군' 이어 성대·울산대 의대생도 복귀...인하대는 "미등록" 랭크뉴스 2025.03.29
45694 미얀마 7.7 강진으로 144명 사망…건물·다리·궁전 붕괴 랭크뉴스 2025.03.29
45693 방심위, ‘참의사 리스트’ 유포 방조한 메디스태프에 시정요구 랭크뉴스 2025.03.29
45692 임명 거부는 국헌 문란‥권한쟁의 청구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