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2일 발생해 닷새째 확신되고 있는 안성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었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시(2명), 청송군(3명), 영양군(4명), 영덕군(6명) 등 4곳에서 모두 1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들은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 사망자 일부는 실버타운 입소자로 전날 오후 9시 대피 도중 산불확산으로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양군 사망자 4명 가운데 50·60대 남녀 3명은 일가족으로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다가 전복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나머지 사망자들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산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17 [단독] '공포의 싱크홀' 탐사 장비 서울·부산 빼곤 전무…尹관저 앞도 위험지대 랭크뉴스 2025.03.28
45516 윤석열 가짜출근 취재한 한겨레 기자 ‘유죄’라는 검찰…“언론 탄압” 랭크뉴스 2025.03.28
45515 민주당 “마은혁 임명 안하면 모두 탄핵” 데드라인 30일 제시 랭크뉴스 2025.03.28
45514 국민의힘 "이재명 예비비 주장 반박‥'엉터리 숫자놀음' 국민 기만" 랭크뉴스 2025.03.28
45513 산불에도 일 시킨 골프장 비판 봇물…“캐디에 작업중지권 줘야” 랭크뉴스 2025.03.28
45512 [단독] 경희대, 의대생들에게 "연속 유급해도 제적 없어…복학해달라" 랭크뉴스 2025.03.28
45511 [속보] 미얀마 강진에 태국 방콕 건설중 고층빌딩 붕괴…"사상자 파악 안돼" 랭크뉴스 2025.03.28
45510 [속보]영양군수 “영양이 불타고 있다…도와달라” 정부 향해 호소문 랭크뉴스 2025.03.28
45509 영양군 "산불 주불 진화"…다소 강한 비 내려 랭크뉴스 2025.03.28
45508 롯데케미칼, 레조낙 지분 4.9% 2750억에 매각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28
45507 [속보] 미얀마 지진에 태국 방콕도 흔들려‥경보 울리고 주민대피 랭크뉴스 2025.03.28
45506 [속보] 미얀마 내륙서 7.3 강진…태국·베트남도 진동 느껴 랭크뉴스 2025.03.28
45505 [속보]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방콕까지 ‘패닉’ 랭크뉴스 2025.03.28
45504 [단독]의성 산불 일주일…‘실화’ 용의자 조사는 시작도 못했다 랭크뉴스 2025.03.28
45503 [속보]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방콕도 ‘패닉’ 랭크뉴스 2025.03.28
45502 남다른 이진숙 알박기…‘우리 누님’이나 ‘사랑하는 후배’쯤 돼야 랭크뉴스 2025.03.28
45501 공무원 ‘복지포인트’ 건보료 징수서 빠져…5년간 3500억 못 걷어 랭크뉴스 2025.03.28
45500 [속보] 미얀마 내륙서 7.7 강진…태국 방콕서도 진동에 대피 랭크뉴스 2025.03.28
45499 '강달러'에 미국채 2억 베팅한 최상목... 野 "나라 팔아 재테크했느냐" 랭크뉴스 2025.03.28
45498 尹 탄핵 선고 4월 전망에... 찬반 진영 주말 대규모 결집 '세 과시'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