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접한 안동시 전역으로 확산된 25일 안동으로 진입하는 도로 앞 야산이 불타고 있다. 안동|성동훈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된 상황에서 안동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6시 54분께 경북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같은 마을에 사는 가족은 A씨를 대피시키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마당에서 쓰러져있는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연기 흡입으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쯤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 외곽에서 60대 A씨가 소사한 상태로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산불 확산으로 인한 대피명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 화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25 90년 삶이 알려준 것...“용서하고 베풀고 사랑하라” 랭크뉴스 2025.03.29
45924 [속보] 경남 산청·하동 산불, 오후 3시 현재 진화율 99% 랭크뉴스 2025.03.29
45923 테슬라 31점 VS 웨이모 87점…머스크 ‘자율주행 낙제점’ 왜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랭크뉴스 2025.03.29
45922 미얀마 강진 사망자 1천명 넘어…미 지질조사국 “1만명 넘을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29
45921 윤택 "연락 닿지 않는 자연인 있다… 산불 피해 안타까워" 랭크뉴스 2025.03.29
45920 "천국에서 만나요"...의성 산불 끄다 숨진 헬기 기장 영원히 하늘로 랭크뉴스 2025.03.29
45919 경남 산청 산불 9일째, 험준한 산세에 지리산 권역 주불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3.29
45918 남부 지역엔 벚꽃, 중부 지역엔 눈보라…이상 현상에 시민들 “황당” 랭크뉴스 2025.03.29
45917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5.03.29
45916 머스크, 자신의 AI 기업 xAI에 2022년 인수한 X 매각 랭크뉴스 2025.03.29
45915 "살려줘요" 비명에 맨손 구조…사망자 1000명 '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29
45914 “즉각 인용” vs “원천 무효”… 尹 대통령 탄핵 찬반 단체 전국서 집결 랭크뉴스 2025.03.29
45913 미얀마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 "1만 명 이상 사망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29
45912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어서” 랭크뉴스 2025.03.29
45911 산불 예방 위해 팔공산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추가 통제 랭크뉴스 2025.03.29
45910 민주, 윤석열 탄핵 선고 촉구…“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 랭크뉴스 2025.03.29
45909 진화율 97%…지리산 산불 잡기 총력 랭크뉴스 2025.03.29
45908 [르포] 최초 발화지 다시 가보니…버려진 라이터·그을린 흔적 랭크뉴스 2025.03.29
45907 안동·의성 산불 재발화…이 시각 산불 현장 지휘소 랭크뉴스 2025.03.29
45906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천 명, 부상 2천여 명 집계"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