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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 피해 상황은 시청자들이 KBS에 보내주신 제보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곳곳에 불길이 닥치며 필사의 탈출도 이어졌습니다.

김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길 사이로 둘러싸인 차량들.

가드레일까지 불길에 휩싸였지만, 차량들은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각하다… 어어! 이거 차!"]

앞을 봐도, 옆을 봐도, 모두 불길만 보입니다.

마을을 덮친 화마에 소방차가 여럿 출동했지만 역부족입니다.

필사의 탈출도 이어집니다.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가 아니고, 지금 차에 불이 들어와 있어 지금."]

하늘은 재와 연기로 뒤덮였고, 앞유리엔 불씨가 그대로 날아다닙니다.

시민들이 의지할 곳은 오로지 앞 차의 비상등 뿐입니다.

청송군의 심장 청송군청 코앞까지도 화마가 닥쳤고, 휴게소도 여럿 위협받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산불이 얼마나 크게 번지고 있는지 더 뚜렷하게 보입니다.

폭격이라도 맞은듯 연기가 쉴새없이 피어 오르고, 능선에선 줄지어 이동하는 산불의 모습이 확인됩니다.

소방당국이 악천후 속에 총력을 다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산불은 여전히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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