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청송·의성 등과 울산 울주군 등을 중심으로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해당 지역구 의원들에게 “지역구에 내려가 민심 수습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오늘 오후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산불은 특정 지역을 넘어선 전국적인 재난 상황”이라며 “산불 발생 및 인근 지역(대구/경북, 울산/경남) 의원님들께서는 내일(26일) 지역구에 내려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지역 핵심 당직자 및 당원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 및 자원봉사, 주민 불안 해소, 민심 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특히 산불 우려 지역은 예방과 순찰 활동에 힘써 주시고,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지역은 꼭 방문하셔서 주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소방·구조 당국의 현장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각별희 유의해 달라”며 “필요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조와 조율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54 의대생 ‘복귀 도미노’ 가시화… ‘복학 후 투쟁 방식’ 촉각 랭크뉴스 2025.03.28
45253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임직원 5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랭크뉴스 2025.03.28
45252 자동차 관세 승자로 꼽힌 테슬라·페라리…“최대 피해자는 소비자” 랭크뉴스 2025.03.28
45251 [단독] 상호관세 압박 수순? 美유력단체 "한국 공정위, 美기업 표적 제재" 주장 랭크뉴스 2025.03.28
45250 李 지지율보다 높은 부동층… 여야 “우리의 우군” 김칫국 랭크뉴스 2025.03.28
45249 [단독] 한덕수, 4대그룹 총수 만난다…"트럼프 상호관세 대응" 랭크뉴스 2025.03.28
45248 태풍급 속도 '영남 산불', 1주일새 산지·해안 초토화…최악피해 랭크뉴스 2025.03.28
45247 '중증외상센터' 이낙준 일침 "힘없는 레지던트도 소송…누가 가겠나" [더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28
45246 삼성전자 팔고 엔비디아 샀다…의원들도 '국장' 대신 '미장' 랭크뉴스 2025.03.28
45245 4m 불쓰나미 덮치고 방호복 녹아도 뛰어든다, 산불특전사 그들 랭크뉴스 2025.03.28
45244 "한미동맹 조용한 위기…美,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압박할 듯" 랭크뉴스 2025.03.28
45243 [르포] '산소 카페'서 '잿빛 마을'로… 평생 일군 사과밭선 연기만 랭크뉴스 2025.03.28
45242 '비위' 파나마 前대통령, 정부 허가받고 옥살이 피해 망명 랭크뉴스 2025.03.28
45241 10명 중 8명 "너무 심각하다"…대한민국 불태운 갈등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28
45240 美의회 "4년후 연방부채 GDP 107%…2차대전 직후의 최고치 돌파" 랭크뉴스 2025.03.28
45239 역대 최악 산불인데 '인공강우'로도 못 끈다…이유 보니 랭크뉴스 2025.03.28
45238 트럼프 "의회서 싸워달라"…'유엔대사 내정' 하원의원 지명 철회 랭크뉴스 2025.03.28
45237 “낙엽층서 계속 재발화” 주민·공무원들, 지리산 사수 ‘안간힘’ 랭크뉴스 2025.03.28
45236 뉴욕증시, 자동차 관세 여파에도 반등 출발 랭크뉴스 2025.03.28
45235 美국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공격 시 나쁜 하루 맞을 것"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