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尹, 석동현 변호사 통해 전화통화로 권유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석동현 변호사가 25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28일째 반핵 반대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탄핵에 반대해 28일째 단식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와 전화 통화를 갖고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 사무총장과 직접 통화해 “건강을 먼저 회복하시길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 인권, 법치를 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단식 중단을 권유했다. 두 사람 간 통화는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를 통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랫동안 단식을 해오신 숭고한 뜻에 감사하다”며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지영님의 건강이고 또 헌재 앞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는 다른 시민들과 청년들의 건강 또한 걱정된다”고 했다. 이어 “건강하셔야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 사무총장은 “대통령과 청년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겠다”며 “비록 단식은 중단하지만 선고가 날 때까지 헌재 앞을 철야로 지키면서 탄핵 각하와 대통령 복귀를 외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무총장은 또 “대통령으로 복귀하면 꼭 불법으로 가득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잡아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57 중대본 “영남지역 산불로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6 한덕수 "이제까지 경험 못 한 산불 피해‥모든 역량 집중해야"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5 화마 속 뛰어 든 영양군 이장 가족 숨져…“주민 구하려 한 듯”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4 노년기 '조용하지만 무서운 위협'... 낙상을 예방하는 이 운동은? [長靑年, 늘 푸른 마음]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3 [속보] '최악 산불'에 한덕수, 대국민담화 "불법 소각 행위자 엄정 조치"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2 이재명 2심 선고 앞둔 서초동에 '맞불집회' 시동…긴장 고조 new 랭크뉴스 2025.03.26
44351 “역대 최악 산불…18명 사망·2만 3천명 대피” 한덕수 대행 담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26
44350 이복현 "삼부토건 가급적 4월 마무리…김건희 등 연관성도 분석" 랭크뉴스 2025.03.26
44349 화마 속으로 들어간 영양군 이장 가족 숨져…“주민 구하려 한 듯” 랭크뉴스 2025.03.26
44348 [단독] 최현만 전 미래에셋 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된다…신동국 “경영 정상화 힘 써달라”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26
44347 교도소 담장까지 불붙어 일촉즉발…밤새 혼신의 진화·대피 랭크뉴스 2025.03.26
44346 교황 의료팀장 “생사의 기로에 섰던 2월28일 밤, 치료 중단까지 고려” 랭크뉴스 2025.03.26
44345 韓대행 대국민담화 "역대 최악의 산불…진화에 모든 역량 집중"(종합) 랭크뉴스 2025.03.26
44344 “신장·간 떼어 두 생명 살린 기증자를 도와주세요” 랭크뉴스 2025.03.26
44343 오후 2시 이재명 항소심…‘국토부 협박’ ‘김문기 몰랐다’ 허위 여부 쟁점 랭크뉴스 2025.03.26
44342 '괴물 산불' 사망자 더 늘었다…안동 2, 청송 3, 영양 6, 영덕 7명 랭크뉴스 2025.03.26
44341 벌써 4번째 하버드 관심…K뷰티 위상 높인 올리브영[K컬처 30주년, 전세계가 주목하는 CJ①] 랭크뉴스 2025.03.26
44340 [속보] "400년된 천연기념물 소나무 영덕 만지송 전소 추정" 랭크뉴스 2025.03.26
44339 [속보]전농 트랙터 1대 서울 도심 진입···경찰, 견인 시도 중 랭크뉴스 2025.03.26
44338 [속보] 중대본 “산불 사망 18명…중상 6명·경상 13명”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