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 번졌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오늘(25일) 오후 5시쯤 산불이 구곡산 정상을 넘어서 지리산국립공원 구역과 중산리계곡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요청했습니다.

대피가 필요한 지역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촌마을과 보안마을과 중산리계곡에 머무는 등산객과 관광객입니다.

또 산불이 경남 하동군 옥종면으로도 확산하고 있어, 안계마을, 가종마을, 숲촌마을, 고암마을, 위태마을, 갈성마을, 두양마을, 두방마을, 종화마을 주민에게도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송현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