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장동 재판’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선거법 항소심 선고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오전부터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성남에프시(fc) 불법 후원금 관련 사건 공판을 열었다. 이 대표는 공판에 출석하며 ‘공직선거법 2심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선고 결과가 밀리면서 선거법 2심 선고 먼저 나오는데 이런 상황이 적절하다고 보는지’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에는 출석을 안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26일에는 서울고법 형사2-6부(재판장 최은정)가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을 내린다. 만약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유지되고 1심 형량(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대법원에서까지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도 10년간 제한된다.

이날 대장동 공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공판 갱신 절차가 진행됐다. 공판 갱신이란 재판 도중 판사가 바뀔 경우 공소사실 요지 진술과 피고인 인정 여부 진술, 증거조사 등을 다시 하도록 하는 절차다. 대장동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서 전체 녹음 청취 대신 녹취록 열람으로 갱신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판에선 재판 주요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이전 증언을 녹취로 확인하는 녹취록 조사가 진행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90 권성동 “‘내각 총탄핵’ 예고 민주당 초선의원·이재명 등 72명 내란선동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5989 부동산 계약 체결 후 잔금지급기일 이전 매도인이 사망하면?[이철웅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5.03.29
45988 권성동 "'내각 줄탄핵 경고' 민주당 초선·이재명 등 72명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5987 [속보] 산림청, 경남 산청·하동 오늘 주불 진화 어려워…진화율 99% 랭크뉴스 2025.03.29
45986 경찰, 의성 산불 발화 추정 지점 현장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29
45985 "한국 0% 성장" 충격 전망 나와…관세·계엄 여파에 성장률 줄하향 랭크뉴스 2025.03.29
45984 권성동 "이재명·김어준·野초선 등 72명 내란선동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5983 미얀마 강진 사망자 1000명 넘었다…외교부 “30억원 인도적 지원 결정” 랭크뉴스 2025.03.29
45982 챗GPT ‘지브리풍’ 이미지 폭발적 인기…“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랭크뉴스 2025.03.29
45981 점복 대신 에이, 레몬 대신 귤…'폭삭', 한국적 소재로 어떻게 세계를 울렸나 랭크뉴스 2025.03.29
45980 권성동 "'내각총탄핵' 이재명·김어준·野초선 내란선동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5979 효성 故조석래 회장 1주기 추모식… "혜안·도전정신 이어받겠다" 랭크뉴스 2025.03.29
45978 효성 故조석래 회장 1주기 추모식…“혜안·도전정신 이어받아 격랑 헤쳐 가겠다” 랭크뉴스 2025.03.29
45977 두터운 낙엽층에 파고든 불씨…지리산 산불 진화 애 먹는 이유 랭크뉴스 2025.03.29
45976 승객이 휴대폰 잃어버리자 비행기 돌린 이유는…"리튬 배터리 우려" 랭크뉴스 2025.03.29
45975 한덕수 또 탄핵하겠다는 조국혁신당 “월요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랭크뉴스 2025.03.29
45974 권성동 "이재명·김어준·민주 초선 72명 내란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
45973 석유 부국인데도 연료 없어서…‘주 13.5시간 노동’ 고육책 짜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3.29
45972 미얀마 강진 "부상자 급증에 혈액 부족"…"여진 몇 달 갈수도" 랭크뉴스 2025.03.29
45971 권성동 "의회 쿠데타 배후엔 이재명·김어준…野 72명 내란죄 고발"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