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2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을 마친 뒤 법정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취업 특혜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배상윤)는 뇌물수수 혐의로 문다혜씨를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 시민단체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경찰서에 다혜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고 전주지검은 지난달 말 경찰에서 사건을 이송받았다.

이 시민단체는 문 전 대통령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다혜씨의 전 남편 서아무개씨를 태국계 법인인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채용시키며 다혜씨도 금전적 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과 뇌물수수 공모관계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 이 전 의원은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으며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김정숙 여사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도 추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74 이재명, 산불 현장서 옷 휘두르며 달려든 남성에 위협 당해 랭크뉴스 2025.03.27
45073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랭크뉴스 2025.03.27
45072 [속보][단독]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에 국가가 배상” 대법원 첫 확정판결 랭크뉴스 2025.03.27
45071 산불이 갈라놓은 80대 잉꼬부부…“아내 요양원 안 보내고 돌봤는데” 랭크뉴스 2025.03.27
45070 故김새론 유족,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의 카톡 공개… ”안고 자고파“ ”실제로 해줘“ 랭크뉴스 2025.03.27
45069 [속보]의성·산청에 기다리던 ‘단비’…불길 잡아줄까 랭크뉴스 2025.03.27
45068 檢,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 무죄에 상고 랭크뉴스 2025.03.27
45067 SKY 의대생 "복귀 후 투쟁" 선회…'수업거부' 파행 우려는 남아 랭크뉴스 2025.03.27
45066 SKY 의대생 "복귀 후 투쟁" 선회…24·25·26학번 동시 수업 듣나 랭크뉴스 2025.03.27
45065 [속보]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랭크뉴스 2025.03.27
45064 전대미문 산불에 여론도 들썩‥"봄철 성묘문화 바꿔야" 랭크뉴스 2025.03.27
45063 20년 베테랑도 치 떨었다…물 막고 불씨 숨기는 '고어텍스 낙엽' 랭크뉴스 2025.03.27
45062 [속보] 검찰,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판결에 상고 랭크뉴스 2025.03.27
45061 [속보] 경북 의성에 천둥소리 섞인 빗방울…산불 진화 도움되나 랭크뉴스 2025.03.27
45060 "어허‥무슨 관계가 있어요?" 실실 웃던 '낙하산' 급정색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7
45059 "야! 사진 찍으러 왔나? 불 꺼!" 고성에 이재명 반응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7
45058 [단독]의성에 산불CCTV '제로'…괴물 키웠다 랭크뉴스 2025.03.27
45057 안창호 인권위원장 “경향·한겨레·MBC 이런 매체 보지마라” 랭크뉴스 2025.03.27
45056 LS, 중복상장 우려에 "소통 부족했다…호반 지분 매입 유심히 볼 것" 랭크뉴스 2025.03.27
45055 이제 친한도 "尹파면 불가" 외친다…이재명 무죄에 전략 수정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