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BS 전주]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를 뇌물수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오늘(25일) "시민단체가 지난해 문 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며, "지난달 말 해당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지난해 11월 문 씨를 뇌물수수죄 공범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면서 "문 씨의 전남편이 항공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없는 데도 타이이스타젯에 채용됐다"며, "문 씨가 개입했을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씨의 전 남편인 서 모 씨는 2018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실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했고, 이 전 의원은 그에 앞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검찰은 서 씨의 취업과 문 씨가 함께 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 대가성이 있는지 수사해 왔으며,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한 사실이 알려져 민주당이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가 인정되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소환 여부나 조사 방식에 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은 "문 전 대통령도 조사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8 우원식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신속히‥한덕수는 마은혁 임명해야" 랭크뉴스 2025.03.27
45087 [속보] 기상청 "28일 오전 3시까지 경북 북부 일부 빗방울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7
45086 안창호, 인권위 특별심사에 "떳떳하다"‥국제기구, '계엄 대응' 등 자료 요청 랭크뉴스 2025.03.27
45085 ‘탄핵 선고일 지정하라’ 민주노총 총파업… “이제 헌재도 심판 대상” 랭크뉴스 2025.03.27
45084 검찰,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에 상고…“도저히 수긍 어려워” 랭크뉴스 2025.03.27
45083 의성 산불 엿새 만에 굵은 빗방울 떨어졌지만… 10분 만에 그쳐 랭크뉴스 2025.03.27
45082 한국 산불 제대로 포착한 NASA, 동해는 여전히 ‘일본해’ 표기 랭크뉴스 2025.03.27
45081 서학개미 '원픽' 테슬라…"추가 하락" vs "저가 매수" [인베스팅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3.27
45080 “탄핵 선고일 지정하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서울 도심 車 ‘거북이 걸음’ 랭크뉴스 2025.03.27
45079 '최악 산불' 확산 속도 시간당 8.2㎞… 한나절 만에 영덕까지 51㎞ 날아갔다 랭크뉴스 2025.03.27
45078 박선원, 이재명 무죄 환영한 김부겸에 “의미없어” 댓글 논란 랭크뉴스 2025.03.27
45077 60대 진화대원 “800m짜리 무거운 호스 들고 산 중턱까지…” 랭크뉴스 2025.03.27
45076 산불 피하려 1시간을 기어간 엄마…목숨 건 탈출에 딸 ‘눈물’ [제보] 랭크뉴스 2025.03.27
45075 검찰,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판결에 대법 상고 랭크뉴스 2025.03.27
45074 이재명, 산불 현장서 옷 휘두르며 달려든 남성에 위협 당해 랭크뉴스 2025.03.27
45073 의성 산불 현장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굵은 빗방울 랭크뉴스 2025.03.27
45072 [속보][단독]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에 국가가 배상” 대법원 첫 확정판결 랭크뉴스 2025.03.27
45071 산불이 갈라놓은 80대 잉꼬부부…“아내 요양원 안 보내고 돌봤는데” 랭크뉴스 2025.03.27
45070 故김새론 유족,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의 카톡 공개… ”안고 자고파“ ”실제로 해줘“ 랭크뉴스 2025.03.27
45069 [속보]의성·산청에 기다리던 ‘단비’…불길 잡아줄까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