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25일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에서 25일 오전 11시55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오후 2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대응 단계는 모두 3단계로 운영된다.

1단계는 피해 면적이 10헥타르(㏊) 이상 30㏊ 미만으로 예상되고, 진화시간이 3∼8시간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언양읍 산불의 영향구역은 11㏊로 추정되며, 화선은 약 2.3㎞다. 현장에는 초당 평균 풍속 4.3m의 서남서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진화헬기 3대와 진화인력 361명, 진화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진화율은 22%다.

울주군은 이날 오후 2시24분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언양읍 산불 발생 사실을 전파하고, 송대마을과 경남아너시빌 아프트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히 울주군민체육관과 언양초·중학교 등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지난 22일에도 온양읍 운화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나흘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50 김일성 사망 소식에 북한대사관 “터무니없는 날조” 발끈…1994년 외교문서 공개 랭크뉴스 2025.03.28
45349 “공무원이라서 못 걷은 건보료 3569억” 복지포인트 봐주기 특혜 논란 랭크뉴스 2025.03.28
45348 반격에 재반격… 영풍 “의결권 제한 강행하면 위법” VS “SMH가 영풍 주식 더 사면 돼” 랭크뉴스 2025.03.28
45347 “금명이 남편은 누구?”…‘폭싹 속았수다’ 팬엔터 13% 급등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3.28
45346 지리산 천왕봉 4.5km까지 접근‥이 시각 산청 랭크뉴스 2025.03.28
45345 尹·李 적용된 '피고인 이익으로' 원칙…"권력자만 특별대우" 논란 랭크뉴스 2025.03.28
45344 중대본 “산불 피해 면적 4만8천㏊…2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8
45343 산림청 "오늘 주불 진화한다…모든 자원 투입"(종합) 랭크뉴스 2025.03.28
45342 [속보]중대본 “산불사태 부상자 5명 늘어, 인명피해 65명” 랭크뉴스 2025.03.28
45341 경북북부 산불 진화율 85%, 주불 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3.28
45340 [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부상자 5명 늘어”…인명피해 총 65명 랭크뉴스 2025.03.28
45339 벗었던 외투 다시 껴입는 아침…어제보다 기온 10도 ‘뚝’ 랭크뉴스 2025.03.28
45338 문형배·이미선 퇴임까지 남은 시간 3주…윤석열 탄핵 선고, 그 안에 날까 랭크뉴스 2025.03.28
45337 42세에 자산 84조…中 최고 부자 된 틱톡 아버지 랭크뉴스 2025.03.28
45336 박찬대, 한덕수에 회동 제안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나자" 랭크뉴스 2025.03.28
45335 안동·청송·영양 산불 '화선' 급증, 산청 산불은 천왕봉 4.5km 앞까지 랭크뉴스 2025.03.28
45334 한덕수, 의대생들에 “주저 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달라” 서한 랭크뉴스 2025.03.28
45333 박찬대 "한덕수, 오늘 중에라도 만나자‥헌정수호·산불대책 논의" 랭크뉴스 2025.03.28
45332 박찬대, 한덕수에 “오늘이라도 만나자…헌정수호·산불극복 위해서” 랭크뉴스 2025.03.28
45331 이재명, 산불 현장서 이재민이 휘두른 외투에 맞아…“경찰에 선처 요청”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