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를 하루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다른 재판에 출석하며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하며 ‘공직선거법 2심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보다 선거법 위반 2심 선고 결과가 먼저 나오게 됐는데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 ‘대장동 민간업자들 배임 의혹 재판엔 다음 기일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생각이냐’는 질문에도 모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대장동 의혹 관련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이 대표에게 과태료 3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내일 오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도 제한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09 한은 “자산보다 빚많은 고위험가구 39만… 금융부채 73兆 보유” 랭크뉴스 2025.03.27
44908 주민 구하러 불길 향했다 참변 이장 부부… 집 전등도 못 끄고 급히 갔다 랭크뉴스 2025.03.27
44907 발 푹푹 빠지는 30cm 낙엽, 가파른 지형…산청 산불 왜 안 잡히나 랭크뉴스 2025.03.27
44906 권성동 "법원, 고비마다 이재명 살려줘"‥법관들 공개 비난 랭크뉴스 2025.03.27
44905 홍준표 "대구 달성군 산불 90% 진화... 미리 훈련한 덕분" 랭크뉴스 2025.03.27
44904 [단독]S&P, 韓 성장률 아시아 국가 중 최대폭 하향…중국은 유지 랭크뉴스 2025.03.27
44903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무효’·박우량 신안군수 ‘직위상실’ 대법서 확정 랭크뉴스 2025.03.27
44902 “대형 연기 기둥 포착”…NASA 위성이 우주서 찍은 한국 산불 랭크뉴스 2025.03.27
44901 괴물 산불에 과학계도 긴장…의료용 대마 재배시설 타고, 천문대도 위험 랭크뉴스 2025.03.27
44900 검찰 “이정섭, 검사·실무관 시켜 사건 무단조회···350만원 리조트 접대” 랭크뉴스 2025.03.27
44899 [단독] 서울대 의대생 66% "등록 찬성"…의대협, 서울대·연대 뺐다 랭크뉴스 2025.03.27
44898 홈플러스·티메프는 서막에 불과?...떨고 있는 유통사들 [안재광의 대기만성's] 랭크뉴스 2025.03.27
44897 한국 '초비상'...트럼프 "4월3일부터 외국산 車에 25% 관세" 랭크뉴스 2025.03.27
44896 권성동 “클로즈업 사진 쓰지 마라, 조작범 된다”···국힘, 이재명 무죄에 비아냥 랭크뉴스 2025.03.27
44895 한덕수, 중대본부장에 "산불 진정될 때까지 경북에 상주해 지휘하라" 랭크뉴스 2025.03.27
44894 "네이버 AI, 아무도 안 쓴다"…8년 만에 돌아온 이해진의 승부수는? 랭크뉴스 2025.03.27
44893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랭크뉴스 2025.03.27
44892 안동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산불, 시내 쪽으로 향한다 랭크뉴스 2025.03.27
44891 [속보]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산불 북서 방향 확산 중…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890 불길과 연무에 '갇혀버린 일상'…대피 장기화에 단전·단수까지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