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정부의 이뤄진 '알박기 인사'가, 파악된 것만 10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불법계엄 이후 '알박기 인사'는 15개 기관에 걸쳐 이미 임명된 인사가 63명, 공모 중인 경우가 41명으로 100명이 넘는다"며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정권이 반성은커녕 훈장 주듯 내란동조 세력들에게 한자리씩 챙겨줄 작정인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격이나 전문성이 검증 안 된 '깜깜이 인사'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했거나 국민의힘 명함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공공기관장에 임명되고 있다"며 "탄핵선고가 임박하자 '내란 보은용 알박기' 인사가 더욱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진 의장은 특히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전지현 변호사가 초대 양육비이행관리원장으로 임명된 점을 지목하며 "소관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은 1년 넘게 공석인 상황에서 전문성이 전혀 없는 김건희 여사 측근 인물이 임명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정권마다 반복돼 온 '알박기 인사' 방지를 위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도록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02 작년 '7대 암' 수술 2000건 줄고, 절반이 한 달 넘게 대기···생존율 악영향 우려 랭크뉴스 2025.04.01
47001 더이상 공장에서 꿈을 꿀 수 없다···밀려나는 노동자 [문 닫는 공장] 랭크뉴스 2025.04.01
47000 [속보] 소고기부터 망사용료까지…美, 韓무역장벽 7쪽 분량 발표 랭크뉴스 2025.04.01
46999 한화 '3세 경영 시대' 막 열렸지만...김승연 회장 지분 증여 두고 "등 떠밀려 한 것 아니냐" 랭크뉴스 2025.04.01
46998 벼랑끝 자영업자 눈물에도 여야는 또다시 추경 밀당[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01
46997 [속보] 美 무역장벽 보고서 발표…한국 소고기·망 사용료 언급 랭크뉴스 2025.04.01
46996 마비 환자의 생각 실시간 전달…18년 만에 목소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5.04.01
46995 [단독] 더 건강해지는 서울시 손목닥터…효과성 평가 추진한다 랭크뉴스 2025.04.01
46994 [속보] 美, 한국 무역장벽으로 소고기부터 네트워크 망 사용료까지 망라 랭크뉴스 2025.04.01
46993 마은혁 카드가 자충수 됐다…헌재 지연 부른 민주당의 선택 랭크뉴스 2025.04.01
46992 [속보] 美 "韓자동차시장 접근 확대 미국업계의 우선순위" 랭크뉴스 2025.04.01
46991 [속보] 美정부,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국가별 무역평가 보고서 공개 랭크뉴스 2025.04.01
46990 [단독] 검찰, '명태균·오세훈 대화 전 국민의힘 경선룰 결정' 문건 확보 랭크뉴스 2025.04.01
46989 野 "헌재 재판관 임기 연장", 與 "후임 임명" 맞불... 당리당략만 판친다 랭크뉴스 2025.04.01
46988 머스크 "철밥통 공무원 다 자른다"…예산 1500조 삭감 폭탄 선언 랭크뉴스 2025.04.01
46987 생산·소비·투자 고개 들었지만…식당·호텔은 죽을 맛 랭크뉴스 2025.04.01
46986 젤리 훔친 6살 아이 딱 걸렸는데…"왜 도둑 취급하냐" 되레 폭발한 아빠 랭크뉴스 2025.04.01
46985 美테크기업, 전문직 비자 직원들에 "못들어올라…美 떠나지마라" 랭크뉴스 2025.04.01
46984 관세·공매도·미 침체 ‘삼각파도’…국내 증시 ‘검은 월요일’ 랭크뉴스 2025.04.01
46983 美, 경찰책임자 등 홍콩 고위인사 6명 제재…"자치 훼손"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