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북 진안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나 산불진화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진안 산불 현장에서 불을 끄다 산불진화대원 2명이 다쳤다.

25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쯤 진안군 주천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을 끄다 70대 산불진화대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산불을 끄다 돌무더기가 있는 쪽으로 넘어져 다쳤으며, B씨는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대원들이 허리나 머리 등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 현장에는 산불진화대원 37명과 소방, 경찰, 의용소방대, 진안군 공무원 등 170명이 투입됐다. 불길은 5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7시 3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9㏊가 탔다.

소방당국은 인근 야영장 주차장에 버려져 있던 숯에서 시작돼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85 [속보] 김두겸 울산시장 "울주 대형산불 주불 진화 판단…잔불 정리중" 랭크뉴스 2025.03.27
44984 불길 못 잡는 야속한 봄비··· 내일부터 기온 다시 뚝 랭크뉴스 2025.03.27
44983 현대차의 30조 고심, 트럼프에겐 ‘관세 효과 극대화’ 들러리 랭크뉴스 2025.03.27
44982 [속보] "의성산불 확산 속도 역대최고…시속 60㎞ 車와 같다" 랭크뉴스 2025.03.27
44981 아이유 2억원·JYP엔터 5억원… 영남권 산불에 스타들·기업 기부 이어져 랭크뉴스 2025.03.27
44980 [속보] 고려아연, 이사회 주도권 지속되나…법원, 영풍·MBK의 주총 의결권 행사 가처분 신청 기각 랭크뉴스 2025.03.27
44979 [속보]진화작업 후 귀가 중 실종,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978 [속보] 법원 “영풍, 고려아연 주총에서 의결권 행사할 수 없어” 결정 랭크뉴스 2025.03.27
44977 “집에서 잘 때도 마스크”…산불 안동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4배 수준 랭크뉴스 2025.03.27
44976 엔터 ‘연봉킹’은 32억 박진영...방시혁은 상여금만 9.8억 랭크뉴스 2025.03.27
44975 [단독]신규 원전 후보지 영덕 석리 산불로 전소…“화재 다발지역에 원전짓나” 랭크뉴스 2025.03.27
44974 [속보]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산불 확산…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973 지리산 덮친 괴물 산불 잡으려…'5배 물폭탄' 미군헬기 온다 랭크뉴스 2025.03.27
44972 “산불 헬기 부족” 윤 정부 초부터 지적···러·우 전쟁, LA산불 여파 속 수급 막혀 랭크뉴스 2025.03.27
44971 서울대서 尹대통령 파면 촉구 시국선언 집회…"더 지체 말라" 랭크뉴스 2025.03.27
44970 “40세 이하 반대” 국민연금 개혁안 찬성 39% vs 반대 46% 랭크뉴스 2025.03.27
44969 서울대 의대생 66% “등록 찬성”…SKY 모두 돌아오나 랭크뉴스 2025.03.27
44968 “선배들 왕따 두려워 말라, 돌아오면 교수들이 보호” 의대총장들 호소 랭크뉴스 2025.03.27
44967 안동 진화율 52%…일시 단수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27
44966 활엽수보다 화재 지속시간 2.4배 긴 소나무…경북에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