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24일 공식 웨이보 계정에 "내일(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근황 등을 담은 1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지난해 12월 3일, 경련 등 이상징후를 보여 격리된 지 거의 4개월 만입니다.

센터 측은 이날 영상에서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작년 12월 3일 이상떨림이 나타난 뒤로 비(非)전시 구역에 있으면서 수의사와 사육사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센터는 또 수의사와 사육사가 푸바오를 "면밀하게 검사했고 맞춤형 진료를 했으며 발정기 동안 특별간호와 전문가 합동 진단" 등을 시행했다며 "(푸바오의) 몸이 아주 좋아진 느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3일 푸바오가 지내는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이상징후를 보여 밀착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푸바오는 해외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천354일 만인 지난해 4월 3일 중국에 반환됐습니다.

반환 이후 푸바오가 중국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는다는 의혹이 한국·중국 네티즌들로부터 최근 잇따라 제기됐고, 이어 중국 당국은 직접 반박 입장을 발표하거나 푸바오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는 등 논란 진화에 애써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69 이준석, 이재명 얼굴 박힌 ‘25만원권’ 만들어… “선거법 무죄 기념” 랭크뉴스 2025.03.28
45368 SK하이닉스, HBM4 설비 투자 방향 고심… AI 메모리 수요 정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8
45367 "버거 먹기도 이젠 버겁네"…롯데리아·노브랜드 줄줄이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5.03.28
45366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 法 “과태료 500만원” 랭크뉴스 2025.03.28
45365 중대본 "부상자 5명 늘어" 산불영향구역 면적은 축구장 6만5000개 랭크뉴스 2025.03.28
45364 [단독] 서울대 의대생 100% 등록…대규모 제적 사태 일단 피했다 랭크뉴스 2025.03.28
45363 MG손보 청산 위험…124만 가입자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3.28
45362 ‘尹 파면’ 광화문 집회 공연한 이승환…“저는 계몽됐다” 랭크뉴스 2025.03.28
45361 “현대차에게 오히려 유리해”...트럼프 ‘자동차 관세’ 수혜 전망 랭크뉴스 2025.03.28
45360 [속보] 경북도 “산불 피해 27만명에 1인당 30만원 지원” 랭크뉴스 2025.03.28
45359 이재명 “산불 예산 충분한데 국힘 거짓말…이재민 앞 양심 있어야” 랭크뉴스 2025.03.28
45358 ‘삼성’ 붙어도, ‘의리의 한화’도…유증 폭탄에 뿔난 개미들 랭크뉴스 2025.03.28
45357 [단독] 김용현, 군인연금 매달 540만원 받고 있다 랭크뉴스 2025.03.28
45356 [속보]“오늘 산불 진화에 유리한 환경” 첫 긍정 전망…헬기 집중 투입하기로 랭크뉴스 2025.03.28
45355 의성만 잡히면 숨통 트인다…11개 산불 중 5개는 '완진' 랭크뉴스 2025.03.28
45354 SK하이닉스, HBM4 설비 투자 방향 고심… “AI 메모리 수요 정체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28
45353 [산불 속보 (오전)] 산림청장 “오늘 주불 진화할 것…모든 자원 투입” 랭크뉴스 2025.03.28
45352 산불 부상 5명 늘어 65명 피해... 진화 지역 11곳 중 5곳은 완진 랭크뉴스 2025.03.28
45351 웃옷에 맞고 '움찔'한 순간, 이재명 "알고 보니 그분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28
45350 김일성 사망 소식에 북한대사관 “터무니없는 날조” 발끈…1994년 외교문서 공개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