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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경북 의성·경남 산천 등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을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조속히 고위 당정을 열고 통상 대응과 추경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 재난을 통해 확인했듯이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난 예비비가 필수적”이라며 “국민의힘은 지난해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여야정 국정 협의회 재개도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은 모든 정략적인 장외투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지금은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오직 경제와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했다.

야당을 향해선 장외 투쟁을 중단하고 민생 협의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빠르면 이번 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게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민주당은 아스팔트 위의 장외 정치가 아닌 민생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열에 동참해 주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같이 노력해 달라”고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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