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잉글랜드에 있는 목장의 양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에서 양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영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곰, 고양이, 젖소, 개, 돌고래, 호랑이 등 여러 포유류의 감염 사례가 있었지만, 양 감염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정부는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던 잉글랜드 북동부 요크셔 한 농장에서 정기 점검을 통해 이번 사례가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성명에 따르면 감염된 양은 암컷으로, 피와 젖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양은 유방염 외에 다른 임상적 증상은 없었다.

감염된 양은 살처분됐으며 농장 내 다른 양에게서는 추가 감염 사례가 없었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에서는 젖소 사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81 화마 덮친 집에 남겨진 반려견 6마리…주인이 불길 뚫고 구했다 랭크뉴스 2025.03.28
45180 울주 산불 축구장 1천304개 면적 태우고 꺼졌다…울산 역대 최악(종합) 랭크뉴스 2025.03.28
45179 영풍, 1주당 0.04주 배당… “상호주 제한 해소, 고려아연 의결권 행사 가능” 랭크뉴스 2025.03.27
45178 세상을 뒤집고 믿음을 부식시키는 독한 이론[책과 삶] 랭크뉴스 2025.03.27
45177 '찔끔'이라도 내려다오…울주는 '완진'·의성 괴물 산불은 '역부족' 랭크뉴스 2025.03.27
45176 대놓고 헌재 때리는 野, 이번엔 재판관 실명 저격까지 거론 랭크뉴스 2025.03.27
45175 [사설] 헌재는 주권자의 아우성 들리지 않나 랭크뉴스 2025.03.27
45174 우체국에서 7월부터 시중은행 대출받는다 랭크뉴스 2025.03.27
45173 러 외무차관 “김정은, 방러 준비”… 합참 “北, 러에 3000명 추가 파병” 랭크뉴스 2025.03.27
45172 오늘도 침묵한 헌재, 사실상 4월로‥이 시각 헌법재판소 랭크뉴스 2025.03.27
45171 검찰, ‘윤석열 가짜 출근’ 취재한 기자 기소유예 처분 랭크뉴스 2025.03.27
45170 법원, 정치인 발언 관대한 해석… 표현의 자유 범위 넓어졌다 랭크뉴스 2025.03.27
45169 '美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실종' 한국인 가족 탑승 추정 차량, 불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5168 산불로 28명 사망·32명 중경상·3만 7천여 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7
45167 선제적 정상외교 나섰던 日 당황… 각국 긴급 대응 랭크뉴스 2025.03.27
45166 [단독] 천안함 유족 "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참석하려면 사과부터 해야" 랭크뉴스 2025.03.27
45165 할머니 통곡에 무릎 꿇은 이재명 "국가가 다 책임질 테니 걱정 마시라" 랭크뉴스 2025.03.27
45164 '대형 산불 사태' 사망자 1명 더 늘어…사상자 60명 랭크뉴스 2025.03.27
45163 해달·쥐캥거루 사라지니 폭풍, 산불 거세져... 동물 멸종은 결국 인류에 위협 랭크뉴스 2025.03.27
45162 지리산 확산 저지에 사활‥하동 주불 잡기에 총력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