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잉글랜드에 있는 목장의 양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에서 양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영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곰, 고양이, 젖소, 개, 돌고래, 호랑이 등 여러 포유류의 감염 사례가 있었지만, 양 감염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정부는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던 잉글랜드 북동부 요크셔 한 농장에서 정기 점검을 통해 이번 사례가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정부 성명에 따르면 감염된 양은 암컷으로, 피와 젖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양은 유방염 외에 다른 임상적 증상은 없었다.

감염된 양은 살처분됐으며 농장 내 다른 양에게서는 추가 감염 사례가 없었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에서는 젖소 사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51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에 소환 통보…뇌물수수 혐의 관련 랭크뉴스 2025.03.28
45650 전국 대체로 맑지만 중부 구름… 강풍·건조주의보 ‘주의’ 랭크뉴스 2025.03.28
45649 인재로 최악 산불‥고발 뒤 진화 비용도 청구한다지만 랭크뉴스 2025.03.28
45648 [단독] 의료 대란에 ‘암 수술 지연’ 첫 확인…‘피해조사’ 입법 추진 랭크뉴스 2025.03.28
45647 "교민만 2.2만명인데 어쩌나"…미얀마 강진에 외교부 "상황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3.28
45646 ‘이재명 무죄’에도 헌재 일부 ‘침대축구’ 정황, 파멸 자초 말길 [논썰] 랭크뉴스 2025.03.28
45645 산불 확산에도 ‘골프장 영업 강행’…“캐디에 작업중지권 보장해야” 랭크뉴스 2025.03.28
45644 연세의대 '미등록 제적' 1명…서울의대 100% 등록 랭크뉴스 2025.03.28
45643 “일 못하는 헌법재판관들”…윤석열 파면 촉구 시민들 배신감 토로 랭크뉴스 2025.03.28
45642 지리산은 아직 '사투'중‥"다시 바람 거세졌다" 랭크뉴스 2025.03.28
45641 연세대 의대, 미등록 의대생 1명 ‘학칙대로 제적’ 랭크뉴스 2025.03.28
45640 미얀마 7.7 강진…1300㎞ 떨어진 방콕 30층 건물까지 무너뜨렸다 랭크뉴스 2025.03.28
45639 영덕 송이 산지도 잿더미... 농민들 마음도 시커멓게 타버렸다 랭크뉴스 2025.03.28
45638 우원식, 마은혁 임시재판관 부여 가처분신청 ‘강수’ 랭크뉴스 2025.03.28
45637 외교부, 미얀마 지진 피해 파악 중…“현재까지 국민 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3.28
45636 지리산 산불 진화 94%…천왕봉 방향 확산 ‘잠시 멈춤’ 랭크뉴스 2025.03.28
45635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백종원, 논란 뒤로하고 달려간 곳 랭크뉴스 2025.03.28
45634 [속보] 美 2월 PCE물가 전년比 2.5% ↑…근원지수는 예상치 상회 랭크뉴스 2025.03.28
45633 野초선, "馬임명 안할 땐 韓대행·국무위원 연쇄탄핵" 경고 랭크뉴스 2025.03.28
45632 미얀마 '7.7 지진' 방콕까지 때렸다…공사현장 무너져 "3명 사망·90명 실종"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