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발생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구멍으로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함몰 직전 이곳을 통과한 승합차 운전자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누수가 사고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직후 단수 조치를 내렸지만, 이미 지반이 침수돼 지름 20m, 깊이 20m 가량이었던 땅꺼짐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공사 인부 5명은 누수 상황을 확인하고 대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공사가 땅꺼짐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우선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싱크홀 발생 뒤 고압선 폭발이 일어났다는 제보에 따라,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일대에 단전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학교인 한영외고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오늘 하루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22 4월 탄핵 선고 3가지 시나리오…윤석열 파면·복귀, 아니면 헌재 불능 랭크뉴스 2025.03.29
45821 트럼프 “푸틴과 러시아의 ‘북한 무기’ 구매 관련 논의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3.29
45820 미국 지질조사국 "미얀마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을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29
45819 [속보]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 총 26명 숨져 랭크뉴스 2025.03.29
45818 '산불사태'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안동·의성 재발화(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817 “통장 0원 찍혔지만…” 번식장 60마리 구한 주인공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3.29
45816 헌재 “피청구인 윤석열 파면” 선언할 때다 [김민아의 훅hook] 랭크뉴스 2025.03.29
45815 뉴턴 사과나무도 직접 본다…'한강의 기적' 함께한 이곳 개방 랭크뉴스 2025.03.29
45814 [속보] 경북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9
45813 미얀마 7.7 강진에…美 "사망자 1만명 넘을 가능성 70% 넘어" 랭크뉴스 2025.03.29
45812 “애타는 이재민·가족들 위해” 지리전공 대학생들이 만든 ‘대피 지도’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29
45811 안동·의성 산불 재발화…긴급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9
45810 "51번째 주라고? 캐나다가 美 인수 가능" 이런 계산 나왔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3.29
45809 우의장, 한 대행에 권한쟁의심판…여 “또 헌재·한 대행 겁박” 랭크뉴스 2025.03.29
45808 [속보] 도로공사 "중앙고속도 남안동∼서안동IC 통행 재개" 랭크뉴스 2025.03.29
45807 안동 이어 의성 산불 재발화...산림당국 "헬기 투입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9
45806 韓 기업들 어쩌나...트럼프 때문에 '초비상' 랭크뉴스 2025.03.29
45805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804 尹 탄핵 선고 연기에…여야, 3월 마지막 주말 ‘장외 총력전’ 랭크뉴스 2025.03.29
45803 꺼져가던 산불 밤새 살아나…안동 이어 의성도 다시 번진다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