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화율 71%→65%로 외려 떨어져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강변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졌다.

경북 안동시는 24일 오후 4시39분 재난문자를 보내 “의성 산불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들은 즉시 길안초·길안중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난 불은 사흘째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지고 있다. 안동시 길안면은 의성군 점곡면과 맞닿은 지역이다. 이곳은 산세가 험한 산악지대로 진화대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최대 15㎧의 서풍이 불고 있다.

이날 의성군은 오후 1시 이후부터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보내고 있다.

24일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산불 진화율은 65%로 낮 12시 기준 71%보다 떨어졌다. 산불영향구역도 7516㏊에서 7778㏊로 늘었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강변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산불 현장에 인접한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한 마을 민가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불이 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점곡면을 지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산불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의성/연합뉴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41 “얼마나 뜨거우셨으면”…청송 82세 어르신 냉장고-벽 틈에서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40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몰 전 주불 진화 가능하다"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9 이재용 회장, 시진핑 만났다…글로벌 CEO 회동 참석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8 변협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조속히 선고해야"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7 “발 닿는 곳마다 충격”…산불현장 ‘엿새’ 머문 전문가 의견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6 [속보] 산림청 "경북 산불 전체 진화율 94% 도달"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5 [속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몰 전 주불 진화 가능하다"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4 뚫리면 3시간만에 천왕봉 간다…지리산 '화마 봉쇄작전' 돌입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3 고려아연, 영풍 의결권 25.4% 제한… 고성 오간 주총장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2 복면 쓰고 화염병으로 테슬라 방화…“한국계 30대 체포”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1 [속보] “낮 12시 기준 진화율 의성 98%, 안동 90%”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30 고려아연 정기주총서 영풍 의결권 25.4% 제한...고성 오간 주총장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29 이승환 “헌법재판관님들, 정의가 이긴다는 믿음 지켜달라”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28 이재용, 시진핑 회동…對中 신규 투자 나설까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27 Z세대 “연봉 7000만원이면 블루칼라 선택한다” new 랭크뉴스 2025.03.28
45426 건보공단 이사장 "일부 병원, '묻지마 CT·혈액검사' 도 넘었다" 랭크뉴스 2025.03.28
45425 경북 산불 전체 진화율 94%…잔여 화선 57㎞ 랭크뉴스 2025.03.28
45424 대웅제약,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3종 최초 공개 랭크뉴스 2025.03.28
45423 의성 산불 경북 북동부까지 확산…이 시각 영덕 랭크뉴스 2025.03.28
45422 산 정상에 기름을 통째 콸콸…경찰, 화성 태행산 용의자 추적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