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DB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려다가 공원에 불을 낸 초등학생 두 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주말 공원에서 불을 낸 초등학생 두 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3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한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려고 잔디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이 불은 주변 단지로 옮겨붙었고, 얼마 뒤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67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고 한다.

잔디와 폐목재 등이 일부 탔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을 낸 초등학생들은 모두 촉법소년(14세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74 도지사 "산청부터" 산림청장 "의성 급해"…이와중에 헬기 공방 랭크뉴스 2025.03.25
43873 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하루 앞두고 대장동 재판 출석…질문엔 답변 안 해 랭크뉴스 2025.03.25
43872 노동당국, 민희진에 '직장내 괴롭힘'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 랭크뉴스 2025.03.25
43871 서울대 의대 “이번이 마지막 기회…27일까지 복귀하라” 랭크뉴스 2025.03.25
43870 원·달러 환율, 강달러·정국 불확실성에 장중 1470원 터치 랭크뉴스 2025.03.25
43869 선거법 2심 하루앞둔 李, 대장동 재판 출석…질문엔 입 꾹 닫았다 랭크뉴스 2025.03.25
43868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랭크뉴스 2025.03.25
43867 풀려난 윤석열, ‘절차적 정의’는 왜 권력자에게만 바쳐지나 랭크뉴스 2025.03.25
43866 영남산불 나흘째 공중 진화 악전고투…주력 헬기 28% 가동 불가 랭크뉴스 2025.03.25
43865 멈춘 韓정부 대신 현대차가 해냈다…美 관세 해결 물꼬 랭크뉴스 2025.03.25
43864 벽돌·쇠파이프 치우고 불심검문…경찰, 尹선고 대비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5.03.25
43863 검찰, 문다혜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전 대통령과 공모 검토" 랭크뉴스 2025.03.25
43862 이언주 “의원 총사퇴” 발언에…김용민 “尹 파면 뒤 조기총선” 랭크뉴스 2025.03.25
43861 ‘불나방’ 진화대… 대부분 무기계약직에 처우는 낮고 고령화 랭크뉴스 2025.03.25
43860 의성 산불, 하늘만 쳐다보는 이재민들…"비 내리면 꺼질까" 랭크뉴스 2025.03.25
43859 ‘트랙터 불허’에 시민들 ‘2차 남태령 대첩’ 채비···교통혼잡 예고 랭크뉴스 2025.03.25
43858 해외서 대박 난 '불닭볶음면', 알고보니 中 짝퉁? 랭크뉴스 2025.03.25
43857 "헌재, 野헛발질 유도했다"…대행 탄핵 151석에 웃는 與, 왜 랭크뉴스 2025.03.25
43856 강동구 싱크홀 추락 오토바이 운전자, 밤샘 수색했지만 못찾아 랭크뉴스 2025.03.25
43855 [100세 과학] 건강 노화 하려면 과일·채소·견과류…미국인 10만명 중 9.3%의 식단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