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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전자 구조, 오토바이 구조 시도 중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 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가 수습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1명이 다쳤으며, 차량과 오토바이가 1대씩 빠졌다는 신고에 따라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윤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강동구 명일동 도로 한복판에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설명을 들어보면, 24일 오후 6시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사거리 도로에 3개 차선 반에 이르는 너비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한 대와 카니발 차량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서울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빠졌고, 이 가운데 차량 운전자는 구조됐고 오토바이는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6시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상수도관이 터지며 땅이 가라앉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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