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불 대피소에 놓인 책가방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 학생들이 등교 전 가방을 준비해 놓은 모습. 2025.3.24 [email protected]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의성군 특별사법경찰은 24일 의성 산불을 낸 혐의(실화)로 성묘객 A(50대)씨를 특정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묘지를 정리하던 중 산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실화자는 외지인으로 불이 나자 직접 119에 신고를 했으며, 현재는 주거지로 되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의성군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산불을 진화하는 데 투입돼 바로 경위를 조사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피의자가 특정돼 있고 증거도 충분해 불을 다 끄고 나서 불러 조사한 다음 검찰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67 안동 진화율 52%…일시 단수도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27
44966 활엽수보다 화재 지속시간 2.4배 긴 소나무…경북에 가장 많아 랭크뉴스 2025.03.27
44965 의성 산불 3만3천ha 피해…이시각 의성 상황은? 랭크뉴스 2025.03.27
44964 영덕서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역대 최악' 피해 예상 랭크뉴스 2025.03.27
44963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4월3일 발효 랭크뉴스 2025.03.27
44962 [속보] 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역대 최고…시간 당 8.2㎞" 랭크뉴스 2025.03.27
44961 [속보]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민 상의리경로당으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960 "국가재난에 무대책·무전략"…산불대응 예산만투입 효과 거꾸로 랭크뉴스 2025.03.27
44959 영덕군 실종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958 [속보] 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시간당 8.2㎞…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5.03.27
44957 연금개혁 찬성 39%·반대 46%… 20대 반대 가장 커 랭크뉴스 2025.03.27
44956 “앞으로 열흘간 비 예보 없다”…내린다는 비도 깜깜무소식 랭크뉴스 2025.03.27
44955 [속보]진화작업 후 귀가 중 실종, 60대 산불감시원 숨져 랭크뉴스 2025.03.27
44954 '과거사 전향적'이라더니... "이시바, 전후 80년 담화 발표 보류" 랭크뉴스 2025.03.27
44953 "부처 그 자체였던 분인데…" 화마 덮친 법성사, 주지 스님 소사 랭크뉴스 2025.03.27
44952 서울대 의대 “66% 등록 찬성”…27일 일단 복귀 결정 랭크뉴스 2025.03.27
44951 "사람 죽여요!" 경비원 폭행 달려가 말린 男…에픽하이 투컷이었다 랭크뉴스 2025.03.27
44950 ‘내란 혐의’ 김용현 2차 공판 비공개 진행 랭크뉴스 2025.03.27
44949 현장서 귀가 중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948 경북 영덕서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영덕 사망자 9명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