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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야간에도 진화 계속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불이 나 확산한 가운데 의성읍 중리리 일대에서도 산불이 관측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자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2025.3.22 [email protected]


(대구·의성=연합뉴스) 최수호 김선형 기자 = 사흘째 확산 중인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70%를 넘겼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구역 진화율은 71%다.

산불영향구역은 7천516㏊며, 전체 화선 133.9㎞ 가운데 95.2㎞에서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은 사흘째 이어지는 산불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가운데 이날 안평면과 안계면 등에 진화 헬기 수십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 진화 장비 318대 등을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주요 시설물에는 산불 지연제(리타던트)도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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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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