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세연의 'N번방' 주장, 묵과할 수 없는 범죄행위"


김수현 배우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를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4일 "'가세연'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디즈니+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김수현 배우가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를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시리즈인 '넉오프'는 이미 제작이 완료됐으나 주연을 맡은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교제 논란이 커지면서 공개가 보류된 상태다.

법무법인은 또 '가세연'이 라이브 방송 도중 'N번방'을 언급한 것을 두고 "마치 김수현 배우가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0일 가세연은 김수현의 하의 탈의 사진을 공개해 김수현 측으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21일에도 가세연이 해당 사진을 재차 게재한 것에 관해 김수현 측은 깊은 유감을 표했다.

법무법인은 "가세연의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인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02 남다른 이진숙 알박기…‘우리 누님’이나 ‘사랑하는 후배’쯤 돼야 랭크뉴스 2025.03.28
45501 공무원 ‘복지포인트’ 건보료 징수서 빠져…5년간 3500억 못 걷어 랭크뉴스 2025.03.28
45500 [속보] 미얀마 내륙서 7.7 강진…태국 방콕서도 진동에 대피 랭크뉴스 2025.03.28
45499 '강달러'에 미국채 2억 베팅한 최상목... 野 "나라 팔아 재테크했느냐" 랭크뉴스 2025.03.28
45498 尹 탄핵 선고 4월 전망에... 찬반 진영 주말 대규모 결집 '세 과시' 랭크뉴스 2025.03.28
45497 미얀마 내륙서 규모 7.3 강진 발생…방콕도 진동 느껴져 랭크뉴스 2025.03.28
45496 [속보] 고법, ‘2심 무죄’ 이재명 선거법 소송 기록 대법원에 접수 랭크뉴스 2025.03.28
45495 산 정상에 기름을 통째로…경찰, 화성 태행산 용의자 추적 랭크뉴스 2025.03.28
45494 ‘탄핵 불복’ 빌드업?…이재명 2심 무죄에 사법부 흔들기 전념하는 국힘 랭크뉴스 2025.03.28
45493 고법, '2심 무죄' 이재명 선거법 소송기록 대법원에 접수 랭크뉴스 2025.03.28
45492 “보험사만 배불려” 도수치료 등 관리급여 전환 추진에…의사들 난리났다 랭크뉴스 2025.03.28
45491 [2보] 미얀마 내륙서 규모 7.3 강진 랭크뉴스 2025.03.28
45490 [속보] 미얀마 내륙서 규모 7.3 지진 랭크뉴스 2025.03.28
45489 유상증자에 주가 폭락했는데… 이재명 덕에 한숨 돌린 형지I&C 투자자들 랭크뉴스 2025.03.28
45488 혁신당 의원 전원 "한덕수·최상목 당장 탄핵‥상시 본회의 열어야" 랭크뉴스 2025.03.28
45487 “영덕 주불 진화” 경북 북동부 산불 진화 속도 랭크뉴스 2025.03.28
45486 산림청 “영덕군 주불 진화 완료” 랭크뉴스 2025.03.28
45485 [속보] 영덕 산불 드디어 다 잡았다…나흘 만에 진화율 100% 랭크뉴스 2025.03.28
45484 송언석 기재위원장 "'산불 재원 충분' 이재명 대국민 사기" 랭크뉴스 2025.03.28
45483 "산불 피해견 줄 사료 2톤 도난" 동물구조단체 반환 호소 랭크뉴스 202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