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광화문 더불어민주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 사건을 기각한 데 대해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도 "헌법상 의무를 어긴 행위에 대해 탄핵할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는 판결을 어느 국민이 납득할 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반 국민은 경범죄 처벌법을 어겨도 벌금을 내고 형법 조항이든 식품위생법이든 다 처벌 제재를 받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법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헌법재판소의 한 권한대행 탄핵 기각 결정에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이 명확히 정한 헌법기관 구성 의무라고 하는 헌법상 의무를 명시적으로 의도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어겨도 용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점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헌재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선고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85 한덕수, 행안장관 대행에 "경북 상주하며 산불 지원 총지휘하라" 랭크뉴스 2025.03.27
44884 [르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대피소 말곤 갈 곳 없는 이재민들 랭크뉴스 2025.03.27
44883 안동시 “산불, 시내 방면으로 확산” 재난문자 발송 랭크뉴스 2025.03.27
44882 “20조원 매출에도 수익성은 글쎄” 오픈AI 현금흐름 2029년까지는 마이너스 랭크뉴스 2025.03.27
44881 아르헨 대 브라질 ‘인생 축구 경기’ 보러 갔다가…이 남자들이 쫓겨난 이유 랭크뉴스 2025.03.27
44880 나사 "한국 두 곳서 연기 기둥 솟았다" 산불 초기 위성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5.03.27
44879 “회 쳐먹고, 찜 쪄먹고···”세월호 막말 차명진, 항소심도 패소 랭크뉴스 2025.03.27
44878 1000도 화마도 버틴다…만휴정 살린 '방염포 기적' 랭크뉴스 2025.03.27
44877 [속보] 하동군 “지리산국립공원 인근 산불 확산 중…탐방객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876 추성훈이 김새론 장례비 전액 지원?… "근거 없는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5.03.27
44875 [속보] 안동시 “산불, 시내로 확산 중”…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874 “자식죽음 회 쳐먹고, 찜 쪄먹고···”세월호 막말 차명진, 항소심도 패소 랭크뉴스 2025.03.27
44873 [속보]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산불 확산 중…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7
44872 권영세 “李 무죄 준 판사들 문해력 의심” 랭크뉴스 2025.03.27
44871 [속보] 한덕수, 중대본부장에 "산불 진정될 때까지 경북에 상주해 지휘하라" 랭크뉴스 2025.03.27
44870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애초 이게 수사할 사항이었나? [3월27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3.27
44869 1000도 화마 덮쳐도 버틴다…만휴정 살린 '방염포 기적' 랭크뉴스 2025.03.27
44868 산불 현장 찾은 이재명 "미안할 건 없어요. 평생 세금 냈는데 당당히" 랭크뉴스 2025.03.27
44867 "다른 직업 해볼까"···월급쟁이 열에 아홉은 "직무 전환 원해" 랭크뉴스 2025.03.27
44866 "수미야 어디야?" 53년 절친 김혜자의 문자…며느리 서효림 울었다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