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10시에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에서 기각 5명, 인용 1, 각하 2명의 의견으로 기각했습니다.

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등 5명의 재판관이 다수인 기각 의견을 냈는데, 이들은 한 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하거나 묵인·방조했다는 탄핵 사유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며 헌법이나 법률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헌법재판관 미임명 문제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는 점은 인정했으나 국민의 신임을 배반할 정도로 중대하진 않다며 파면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복형 재판관의 경우는 헌법재판관 문제도 헌법과 법률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 총리가 탄핵정국 당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공동 국정운영 방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도 행정부와 여당의 협력을 강조한 것이지 대통령제의 원칙을 훼손할 의도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정형식, 조한창 재판관 2명은 대통령 권한대행 중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에는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요구된다며 각하 의견을 냈습니다.

유일하게 인용 의견을 낸 정계선 재판관은 한 총리가 '내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제때 의뢰하지 않는 건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이고 재판관 임명 거부와 함께 파면할 만큼의 잘못이므로 한 총리를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판결로 한덕수 국무총리는 즉각 직무에 복귀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도 다시 맡게 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68 산불 현장 찾은 이재명 "미안할 건 없어요. 평생 세금 냈는데 당당히" 랭크뉴스 2025.03.27
44867 "다른 직업 해볼까"···월급쟁이 열에 아홉은 "직무 전환 원해" 랭크뉴스 2025.03.27
44866 "수미야 어디야?" 53년 절친 김혜자의 문자…며느리 서효림 울었다 랭크뉴스 2025.03.27
44865 [단독]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유산취득세 도입시···500억 이상 자산가 감세효과 20배 ↑ 랭크뉴스 2025.03.27
44864 장갑차만 물속서 찾았다…훈련 중 사라진 미군들, 리투아니아 뭔일 랭크뉴스 2025.03.27
44863 [속보] 산불로 26명 사망·30명 부상... 산림 피해 3만6000㏊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3.27
44862 "징하게 해 처먹어"…차명진, 세월호 유족 1명당 100만원 배상 명령 랭크뉴스 2025.03.27
44861 ‘어린 여자’가 아니라 다행일까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5.03.27
44860 정의선 “트럼프 백악관 초청 큰 영광…관세는 국가 간 문제” 랭크뉴스 2025.03.27
44859 “승복하자” 다음날 “판사 성향이”...이재명 무죄에 국힘 ‘본색’ 랭크뉴스 2025.03.27
44858 ‘부산 반얀트리 화재’ 조사 받던 소방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27
44857 지리산까지 번져‥주민 1천여 명 분산 대피 랭크뉴스 2025.03.27
44856 [속보] 안동시 “남선면 원림리 산불이 남후면 무릉리 방면으로 확산…주민 대피해야” 랭크뉴스 2025.03.27
44855 세월호 막말 차명진, 2심도 패소…126명에 100만원씩 배상 랭크뉴스 2025.03.27
44854 [속보] 산림청 “경북 북부 산불영향구역 3만3204㏊… 오늘 비, 큰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3.27
44853 대학교 캠퍼스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남성,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3.27
44852 중대본 “사망 26명… 산불 시속 8~10㎞ 확산” 랭크뉴스 2025.03.27
44851 서해안고속도로서 벤츠 차량 추락…외국인 4명 숨져 랭크뉴스 2025.03.27
44850 트럼프 車관세 25% 현실화…'대미 투자' 현대차도 타격 불가피 랭크뉴스 2025.03.27
44849 [속보] 경북 강우량 5㎜ 전망…“오늘 비, 진화에 큰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