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가 자신의 탄핵심판을 기각한 데 대해 "현명한 결정에 감사하다"며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탄핵심판 결과가 나온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직무에 복귀하면서 "모든 국민은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좌우는 없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장서서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 정치권과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나라의 발전을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한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젊은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과 정치권, 언론, 시민단체, 기업, 국무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직무에 복귀한 한 총리는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뒤 영남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85 안동 산불확산에 긴박한 대피령…온종일 짙은 연기 뒤덮어(종합) 랭크뉴스 2025.03.26
44584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즉각 상고 방침‥"대법원서 시정하겠다" 랭크뉴스 2025.03.26
44583 거세진 산불 지리산·주왕산까지 덮쳐… 사망 26명으로 랭크뉴스 2025.03.26
44582 [속보] 안동시, 남선면 주민 안동중학교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581 ‘尹 탄핵’ 트랙터 시위 합류한 2030 ‘분필 낙서’… 경복궁 옆 도로 종일 점거 랭크뉴스 2025.03.26
44580 헌재, 윤석열 탄핵선고일 오늘도 공지 안 해…4월 가능성 커져 랭크뉴스 2025.03.26
44579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경찰조사 받던 소방관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578 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 사법리스크 부담 덜었다 랭크뉴스 2025.03.26
44577 매캐한 불냄새, 희뿌연 연기… 전쟁터와 다름없는 영덕 랭크뉴스 2025.03.26
44576 "이제는 尹 파면의 시간"... 서초동에서 한숨 돌린 野, 헌재 앞으로 랭크뉴스 2025.03.26
44575 [단독] 미래에셋, ‘수익률 -70%’ 대체육 업체 임파서블푸드 매각 수순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26
44574 의대생 무더기 제적 D-2···다급해진 선배들 "일단 돌아오라" 랭크뉴스 2025.03.26
44573 李 2심 무죄에 韓 “법원이 ‘거짓말 면허증’ 발부” 吳 “정의 바로 세우길” 랭크뉴스 2025.03.26
44572 尹 구속취소도 이 논리…이재명 재판부 꺼내든 무죄 원칙 랭크뉴스 2025.03.26
44571 이재명, 벼랑 끝 기사회생... 선거법 무죄 선고에 재판부에 '90도 인사' 랭크뉴스 2025.03.26
44570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랭크뉴스 2025.03.26
44569 이재명, 선거법 2심서 전부 무죄… “허위사실 공표 아냐” 랭크뉴스 2025.03.26
44568 산불 진화 핵심 '대형헬기' 부족…"동시다발 산불 대비해야" 랭크뉴스 2025.03.26
44567 포켓몬빵 제친 ‘크보빵’ 인기…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26
44566 [속보]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