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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무총리실은 헌재의 선고 결과를 신중하게 기다리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예단하지 않고 차분하게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헌재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각하하면 한 총리는 곧바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직무에 복귀하고, 탄핵소추를 인용할 경우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계속 수행합니다.

현재 삼청동 총리공관에 머무는 한 총리는 탄핵 기각·각하 결정이 나올 경우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취재진에게 복귀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한 총리는 자신의 직무 정지 기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으로부터 현안과 관련한 업무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위원 간담회나 임시 국무회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소집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총리는 직무 정지 기간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미국의 통상 압력에 대처할 방안을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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