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3일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복구 작업이 완료돼 약 10시간 만에 양 방향 전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부터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 순환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오전 9시53분부터 응급 복구를 시작한 공사 사고복구반은 오후 4시 26분 복구를 마쳤다. 복구 작업에는 인력 총 474명, 유압 펌프 등 75종 282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50분쯤 2호선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출고 대기 중이던 제5931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외선 방향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한때 신정지선(까치산역~신도림역) 구간도 운행을 멈췄다가 재개됐다.

당초 공사는 '차막이 추돌'을 사고 원인으로 파악했으나, 신정 차량기지에서 출고된 열차가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정지 신호를 위반해 자동 탈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인적‧시설‧시스템 오류 등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25 "튀는 판결보다 원칙 중시"…'이재명 무죄' 최은정 판사 누구 랭크뉴스 2025.03.26
44524 [속보] 영남지역 산불 사망자 24명·중경상 26명 잠정 집계 랭크뉴스 2025.03.26
44523 “무죄지롱!” 환호 “안동 가 불타라” 폭언···이재명 무죄에 엇갈린 반응[현장] 랭크뉴스 2025.03.26
44522 [속보] 2심 ‘무죄’ 이재명 “사필귀정…검찰 스스로 돌아보라” 랭크뉴스 2025.03.26
44521 “조종사 1명 사망” 산불진화 중 경북 의성서 헬기 추락 랭크뉴스 2025.03.26
44520 與 잠룡들 "거짓말 면허증 준 판결... 대법원이 정의 세워야" 랭크뉴스 2025.03.26
44519 파주 조리읍서 산불…헬기 투입해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6
44518 “2심 무죄 확신했나” 이재명 테마주 상한가 행진 랭크뉴스 2025.03.26
44517 [속보] 중대본 "산불 피해로 24명 사망‥26명 부상 잠정 집계" 랭크뉴스 2025.03.26
44516 [속보] "산불사태 사망 24명·중상 12명·경상 14명…인명피해 잠정치" 랭크뉴스 2025.03.26
44515 [속보] 산청군, 삼장면 대포 황점 내원마을 주민 산청읍 성심원으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514 무죄선고 받은 이재명, 산불 피해 지역 ‘안동’ 간다 랭크뉴스 2025.03.26
44513 "이상한 냄새" 그 집서 60대女 시신…입엔 청테이프 붙어 있었다 랭크뉴스 2025.03.26
44512 [속보] 파주 조리읍서 산불…헬기 투입해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26
44511 '2심 무죄' 이재명 "사필귀정…진실과 정의 기반 판결해준 재판부에 감사" 랭크뉴스 2025.03.26
44510 [속보] 이재명 "검찰 더 이상 국력 낭비 말고 국민 삶 개선에 에너지 써라" 랭크뉴스 2025.03.26
44509 [속보] 이재명, 무죄 선고 직후 안동 산불 현장으로 랭크뉴스 2025.03.26
44508 [속보] 영양군,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산해3·4리 주민 영양중고등학교로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
44507 [속보] 이재명 "사필귀정…檢 자신들 행위 돌아보고 국력낭비 말아야" 랭크뉴스 2025.03.26
44506 한동훈, 李 2심 무죄에 “법원이 ‘거짓말 면허증’ 발부”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