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어느 때보다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 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오는 25일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하고,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선고에서 유죄가 확실하기 때문에 그에 앞서 광기로 가득한 탄핵안을 제출해 언론을 선점하려는 의도일 뿐"이라며 "당 대표 죄악을 덮어보겠다는 광인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운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해 파면하라고 압박하기 위해 천막당사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천막당사 설치 자체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28 [속보] 영남권 산불 사망자 18명으로 증가… 경북 14명·경남 4명 랭크뉴스 2025.03.26
44327 경북 영덕군 하룻밤새 전체 면적의 27% 소실‥모두 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326 마을 위협 불길에 또 대피령…이 시각 울주 랭크뉴스 2025.03.26
44325 '전원 복귀'해야 '의대 증원 0명'이라더니··· "절반만 돌아와도 전원 복귀로 봐야"? 랭크뉴스 2025.03.26
44324 [속보] ‘산불 18명 사망자’ 대부분 노약자…대피하다 도로·차안서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323 [속보]울주 언양읍 산불은 20시간만에 진화 랭크뉴스 2025.03.26
44322 '보스' 한종희 영정 앞에서…삼성인은 허공만 봤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3.26
44321 [속보] “천년고찰 고운사 가운루·연수전, 산불로 모두 소실” 랭크뉴스 2025.03.26
44320 경북북부 산불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부상자도 10명 랭크뉴스 2025.03.26
44319 강풍 타고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번진 산불… 15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318 법무부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명 이송” 랭크뉴스 2025.03.26
44317 [속보] 울주군 "언양 산불 발생 20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랭크뉴스 2025.03.26
44316 [속보] 경북북부 산불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부상자 10명 랭크뉴스 2025.03.26
44315 [속보] 경북 산불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부상자 10명 랭크뉴스 2025.03.26
44314 강풍 대비 진화작업 총력…이 시각 산청 랭크뉴스 2025.03.26
44313 “헌재 더 지체하면 위기”…윤석열 선고 늑장에 시민 불안 최고조 랭크뉴스 2025.03.26
44312 10개 마을 대피령·밤샘 진화‥이 시각 울주 랭크뉴스 2025.03.26
44311 의성 산불 인접지 확산, “15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310 현대제철 노조, 또 파업… 과거 성과급 불만 영향도 랭크뉴스 2025.03.26
44309 KB증권도 이걸 슬금슬금 산다는데… 재테크족 ‘성지’된 대형 스팩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