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내일부터는 서울 광화문에 천막 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헌재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며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원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에 대해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행위가 일어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최 대행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하고, 국민의힘은 최 대행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라고 한 것을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 스스로 헌정 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세력이라고 분명하게 못 박은 것이다.

헌정 질서 유린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34 서영교 "헌재 앞 회견 중 욕설 시위자 고소…즉각 체포해야" 랭크뉴스 2025.03.23
43133 상대 진영 악마화…거리는 내전 상태 랭크뉴스 2025.03.23
43132 이번 산불 사상자 10명·2천명 대피…축구장 8864개 면적 소실 랭크뉴스 2025.03.23
43131 崔 "경북 의성·울산 울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하라"(종합) 랭크뉴스 2025.03.23
43130 ‘하늘 뒤덮은 연기’ 헬기 진화도 차질 랭크뉴스 2025.03.23
43129 “따로 사세요? 그럼 계정 같이 못 씁니다”…티빙, 넷플릭스 따라 계정 공유 막는다 랭크뉴스 2025.03.23
43128 미, 30년 전 한국 ‘민감국가’ 지정 이유 “오로지 핵 관련 문제” 랭크뉴스 2025.03.23
43127 동시다발 대형 산불 사흘째…‘여의도 면적 30배 가까이 불탔다’ 랭크뉴스 2025.03.23
43126 윤 대통령 탄핵 100일‥내일 한덕수 탄핵 선고 랭크뉴스 2025.03.23
43125 "산에 용암을 쏟아부은 듯"‥제보로 본 산불 현장 랭크뉴스 2025.03.23
43124 얹혀사는 아들 애인이 “용돈 좀”…어질어질한데 자꾸 보게 돼 랭크뉴스 2025.03.23
43123 '남고북저형' 기압 형성‥덥고 건조한 바람 불 키워 랭크뉴스 2025.03.23
43122 고급 오피스텔서 어이없는 죽음…그 사업가 '수상한 이혼' 랭크뉴스 2025.03.23
43121 美특사 "푸틴, 총 맞은 트럼프 위해 기도... 러 점령지 주민들, 러 통치 원한다" 랭크뉴스 2025.03.23
43120 경찰, '尹파면 상경' 트랙터 행진 불허…전농 "집행정지 신청"(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23
43119 산업장관 “차·반도체 등 美 상호 관세, 내달 2일 발표 예상” 랭크뉴스 2025.03.23
43118 밤샘 사투에도‥잡히지 않는 불길 랭크뉴스 2025.03.23
43117 밀물에도 잠기는 해안도시…턱밑까지 차오른 기후위기 랭크뉴스 2025.03.23
43116 “살아 돌아온 윤석열·김성훈에 경호처 내부는 공포·불안 상태” 랭크뉴스 2025.03.23
43115 ‘퇴직 떠밀려 자영업’ 50살 이상 절반, 최저임금도 못 번다 랭크뉴스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