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국 곳곳에서 이틀째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울산 울주군에서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방영이 취소됐다.

23일 오후 12시10분 KBS 1TV에서 방영 예정이던 <전국노래자랑-울산광역시 울주군> 편은 결방됐다. 대신 KBS 뉴스특보와 전날 저녁 방영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이 대체 편성됐다.

이날 방영분이 촬영된 울주군은 전날부터 24시간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울주군 내 170ha(헥타르)가 산불로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특수진화대, 공무원, 경찰, 소방 등 2331명과 헬기 12대가 동원돼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산불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전국노래자랑-울산광역시 울주군> 편은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MC인 개그맨 남희석은 SNS 계정을 통해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계신다”며 “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90 '2000년 1월 1일 0시 정각' 출생…21세기 중국의 첫 소녀 사망에 '애도 물결' 랭크뉴스 2025.03.30
46089 강남 아파트서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5.03.30
46088 [르포] “쾌적한 생활환경의 시작”…나비엔매직, 에코허브 실증주택 가보니 랭크뉴스 2025.03.30
46087 꽃샘추위에도 탄핵 찬반집회…양쪽 모두 "헌재 미루지 말라"(종합) 랭크뉴스 2025.03.30
46086 [르포] '거대한 콘크리트 산'된 방콕 30층 빌딩…실종자 가족은 눈물만 랭크뉴스 2025.03.30
46085 "싱크홀 사고로 딸 급식이" 불만글 올린 전 아나운서 결국 사과 랭크뉴스 2025.03.30
46084 미얀마 사망 1644명으로 늘어…공항 관제탑·지하 송유관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5.03.30
46083 "4·2 상호관세 앞둔 트럼프, 참모들에 '더 세게 나가라' 압박" 랭크뉴스 2025.03.30
46082 물 없는 소화전…속수무책 소방차 랭크뉴스 2025.03.30
46081 '산불 헬기' 예산 172억 날아간 이유…이재명·한동훈도 설전 랭크뉴스 2025.03.30
46080 8년만 콘서트 73분 늦게 시작한 GD…"돌풍 때문" 뒤늦은 사과 랭크뉴스 2025.03.30
46079 군정이 통제하는 미얀마‥피해 집계·구조는 더디기만 랭크뉴스 2025.03.29
46078 "선고 지연 이유없다‥헌재 계속 신뢰해야 하나" 들끓는 여론 랭크뉴스 2025.03.29
46077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마지막 1%' 남았다...야간 진화 돌입 랭크뉴스 2025.03.29
46076 '산불사태' 역대 최대 피해 규모…축구장 6만 7000개 크기 잿더미 랭크뉴스 2025.03.29
46075 "헌법 수호 의지 있는가"‥尹에 노·박 전 대통령 대입하면 랭크뉴스 2025.03.29
46074 미얀마 강진 인명피해 급증‥사망 1천644명·부상 3천408명 랭크뉴스 2025.03.29
46073 편의점서 젤리 훔친 6살 아이 지적하자…父 "왜 도둑 취급해" 난동 랭크뉴스 2025.03.29
46072 미얀마 강진 사망자 1644명으로 늘어… 부상자 3408명 랭크뉴스 2025.03.29
46071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 계속…수자 가스계측시설 파괴"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