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방 메시지’ 이후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며 걸어가고 있다. 김영원 기자 [email protected]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에 가용 자산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국에서 30건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8일 법원의 구속취소로 석방된 직후 ‘석방 메시지’를 올린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30 변론종결 한달째 헌재는 '숙고 중'…尹선고 내주 미뤄질수도 랭크뉴스 2025.03.25
43729 안동까지 산불 확산‥국가소방동원령 추가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43728 “백종원이 너무 욕심 부렸어”…손님줄어 뒤숭숭한 예산시장 랭크뉴스 2025.03.25
43727 정의선, 백악관서 대미 투자 발표…트럼프 "현대, 대단한 기업" 랭크뉴스 2025.03.25
43726 [샷!] "의대생은 특권층인가…왜 특별대우 하나?" 랭크뉴스 2025.03.25
43725 탄핵 불확실성 속 갈피 못 잡는 경제 심리 랭크뉴스 2025.03.25
43724 현대차의 '한 방' 美에 210억$ 투자…트럼프 “관세 안 내도 될 것”[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3.25
43723 사라진 ‘내 집 마련’의 꿈…50억 규모 분양사기 전모 [취재후][빌라왕]① 랭크뉴스 2025.03.25
43722 [단독]“대통령실에 국가경제안보회의 신설”…野, 통상정책 논의 랭크뉴스 2025.03.25
43721 [속보] 정의선 "미국에 31조 투자"...트럼프 "현대차는 관세 안 내도 된다" 랭크뉴스 2025.03.25
43720 교육부 장관이 15살 소년과 사귀다 아이 출산…이 나라 발칵 랭크뉴스 2025.03.25
43719 "에너지 혁신 없이 AI 패권 없다"… 전력수요 폭증 해결 나선 미국 과학자들 랭크뉴스 2025.03.25
43718 교육부 장관이 15살 소년과 교제·출산…이 나라 발칵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5.03.25
43717 하필 유럽 최대 고객사가 파산, 상장 1년 안돼 위기 맞은 새내기 상장사 랭크뉴스 2025.03.25
43716 의성·산청 등 5곳 산불영향구역 1만㏊ 넘어…사상자 총 15명 랭크뉴스 2025.03.25
43715 '내란죄 철회' 언급 없었다…韓 총리 기각, 尹 심판 영향은? 랭크뉴스 2025.03.25
43714 블랙핑크·뉴진스 덕 보는 엔터株…YG·하이브 개미들 볕드나[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25
43713 정의선, 트럼프에게 큰 선물 안겼다… 4년 간 美에 31조원 투자 랭크뉴스 2025.03.25
43712 '계엄' 법적 판단 안 한 한덕수 선고… '尹 예고편'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3.25
43711 현대차의 '한 방' 美에 210억$ 투자…트럼프 “어려움 있으면 내게 오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