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방후 두번째 공식 메시지…"가용자산 총동원해 산불 빨리 진화하길"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3.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산불 진화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게재한 메시지를 통해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과 모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공식적인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8일 법원의 구속취소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후 페이스북에 '석방 메시지'를 게재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36 "회원 탈퇴요? 매장으로 '직접' 오세요"…코스트코 '배짱 영업' 결국 랭크뉴스 2025.03.25
44135 천년 고찰 의성 고운사도 전소…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불길 근접 랭크뉴스 2025.03.25
44134 법무부, 산불 확산에 경북·안동 교도소 수용자 3,500여 명 이감 랭크뉴스 2025.03.25
44133 [속보]산불 확산 청송서 60대 시신 발견···경찰 “산불로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32 산불에 ‘1300년 역사’ 고운사 전소…부처님은 흰 천에 싸서 옮겼다 랭크뉴스 2025.03.25
44131 '의성 산불' 청송으로 확산… 청송교도소 재소자 긴급 이감 랭크뉴스 2025.03.25
44130 [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소사상태 발견…경찰 "산불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9 “내 인생 걸린 집인데 어찌 가” 산불 번져도 못 떠나는 주민들 랭크뉴스 2025.03.25
44128 ‘산불’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로 인해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7 미국에 선물 안긴 정의선…‘국내 공장 가동 중단’ 등 우려도 랭크뉴스 2025.03.25
44126 ‘극과 극’ 김복형과 정계선…윤 탄핵심판 변수로 랭크뉴스 2025.03.25
44125 ‘세계유산’ 안동하회마을 위협…안동 전시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44124 [속보]불길 잡혀가던 산청·울주 산불 다시 확산 중 랭크뉴스 2025.03.25
44123 [속보] ‘산불’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로 인해 사망 추정” 랭크뉴스 2025.03.25
44122 그냥 놔두면 치매 된다? 여성들 덮친 '뇌 과부하' 주범 랭크뉴스 2025.03.25
44121 [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산불 때문인 듯 랭크뉴스 2025.03.25
44120 안동·청송까지 불 번졌다…법무부 "재소자 3500여명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119 윤석열 지지자, 정계선 재판관 위협…한덕수 탄핵 인용 반발 랭크뉴스 2025.03.25
44118 "딸이 숨을 안 쉬어요" 외침에...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린 경찰관 랭크뉴스 2025.03.25
44117 울주 온양 산불 재확산…신기·외광 등 10개 마을 추가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