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탄 나눔 활동 모습. 사진 제공 = 연탄은행

[서울경제]

사회복지단체 연탄은행이 지난해 전국 1만 482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98만 장을 전달했다.

23일 연탄은행에 따르면 22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성료식을 겸한 연탄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연탄 사용 가구 14곳에 연탄 3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은행은 매년 연탄 300만장 나눔을 목표로 세우지만 이번에는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혼란이 이어지면서 지난 연말 후원과 봉사가 예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연탄은행 측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인과 기업, 교회, 전국의 개인 후원자분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전국에 298만 장의 연탄을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후원자 중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박보검·조우진, 프로축구선수 한국영(전북 현대) 등이 포함됐다.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후원과 봉사에 찬 바람이 불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11 의성 산불 인접지 확산, “15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26
44310 현대제철 노조, 또 파업… 과거 성과급 불만 영향도 랭크뉴스 2025.03.26
44309 KB증권도 이걸 슬금슬금 산다는데… 재테크족 ‘성지’된 대형 스팩 랭크뉴스 2025.03.26
44308 "화재로 음식 부족" 안동 주민 호소에 온라인 방송서 후원 답지 랭크뉴스 2025.03.26
44307 요구 수용돼도 미복귀…의대생도 “유령과 싸우는 기분” 랭크뉴스 2025.03.26
44306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500명만 이송… "의성 산불 호전" 랭크뉴스 2025.03.26
44305 ‘선거법 1심 당선무효형’ 이재명, 운명의 날… 항소심 오늘 결론 랭크뉴스 2025.03.26
44304 전농 트랙터 '밤샘 시위'‥일부 서울 진입 랭크뉴스 2025.03.26
44303 러·우크라, 美 중재로 ‘흑해 휴전’ 동의 랭크뉴스 2025.03.26
44302 [속보]경북 산불로 열차 멈춰…영주~영천, 포항~동해 운행 중지 랭크뉴스 2025.03.26
44301 [속보] ‘산불 15명 사망자’ 대부분 노약자…대피하다 도로·차안서 숨져 랭크뉴스 2025.03.26
44300 '최악 산불'... 경북서만 하룻밤에 15명 사망·1명 실종 랭크뉴스 2025.03.26
44299 회사는 어려운데 식품업계 연봉 1위 롯데 신동빈… 최대 실적 냈는데 연봉 18% 깎은 삼양 김정수 랭크뉴스 2025.03.26
44298 [현장] 천년고찰 턱끝까지 번진 불길…교도소선 호송차·전세버스 분주 랭크뉴스 2025.03.26
44297 [속보] 오늘도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 예상 랭크뉴스 2025.03.26
44296 [속보]경북 북동부 산불로 중앙고속도로·지방도 곳곳 통제 랭크뉴스 2025.03.26
44295 [속보] 전농 트랙터 1대 서울 도심 진입…경찰, 견인 시도 중 랭크뉴스 2025.03.26
44294 산불로 경북서 15명 사망… 밤새 분 돌풍으로 다시 확대 랭크뉴스 2025.03.26
44293 마은혁 임명하라는데‥한덕수의 '내로남불' 랭크뉴스 2025.03.26
44292 의성 산불 15명 사망‥안동·청송 "전 주민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