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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21일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오후 6시 40분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최고 대응 단계인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아르 이상에 달하고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문재원 기자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이틀째인 22일에도 불길이 잡히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외 진화대원과 주민 6명이 다치고 이재민도 263명 발생했다.

산청군 산불 현장에서 한 주민이 자택으로 번진 불을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세를 막기 위한 지상 진화작업을 밤에도 이어간다. 일몰 이후에는 헬기 운용이 어려워 인력과 장비에 의존해서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1천 명 안팎의 인력과 장비 100여 대를 동원돼 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찰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정부는 오후 6시를 기해 산불이 확산 중인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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