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4일째 단식을 이어가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나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단식 14일 차인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전 지사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지사가 급격한 건강 악화와 즉시 단식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오후 7시 15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전날에도 김 전 지사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단식 중단을 권고했다고 한다. 김 전 지사는 혈압과 혈당 수치가 우려할 만큼 낮아졌고, 탈수 증세도 보였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전날 김 전 지사의 농성장을 찾아 "건강을 심하게 해치면 다음이 어려우니까 그만하셔야 할 것 같다. 살아서 싸워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설득했지만, 김 전 지사는 "체력이 되는 한 조금 더 버텨보려고 한다"며 단식을 이어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85 의성 산불, 안동·청송·영양·영덕 확산…주왕산국립공원까지 번져 랭크뉴스 2025.03.25
44084 천년 고찰,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도 '잿더미'…국가유산 재난 '심각' 첫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44083 [속보] '의성 산불' 청송으로 확산… 청송교도소 재소자 긴급 이감 랭크뉴스 2025.03.25
44082 KT&G 3년째 공격 중인 FCP(행동주의 펀드)...소액주주 반응은 싸늘 랭크뉴스 2025.03.25
44081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 800여 명·경북북부교도소 2천600여 명 이감 준비 중” 랭크뉴스 2025.03.25
44080 번지는 영남 산불… 하회마을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5
44079 이번엔 ‘화물 트럭 위 트랙터’ 尹 탄핵 시위대… 남태령서 경찰과 대치 랭크뉴스 2025.03.25
44078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 재소자 이감 절차 진행" 랭크뉴스 2025.03.25
44077 [속보] 의성 산불, 안동·청송·영양 이어 영덕까지 확산 랭크뉴스 2025.03.25
44076 "파면은 보편가치 지키는 일"‥또 한 번 尹 '뼈때린' 한강 랭크뉴스 2025.03.25
44075 尹, 단식 지지자에 중단 요청…"자유·인권·법치 위해 모든 노력" 랭크뉴스 2025.03.25
44074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 이감 절차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3.25
44073 인도 정부, 삼성전자에 관세 회피 과징금 9000억 부과 명령 랭크뉴스 2025.03.25
44072 美백악관, 韓정부에 "한덕수 대행과 협력에 전념" 랭크뉴스 2025.03.25
44071 [속보] 법무부 “안동교도소·경북북부교도소, 이감 절차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3.25
44070 "청송 다 덮쳤다"…'괴물 산불' 강풍 타고 영양·영덕까지 랭크뉴스 2025.03.25
44069 [속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재난 위기 경보 '심각' 발령" 랭크뉴스 2025.03.25
44068 전한길 자살 못 하게 잡은 절친 “쓰레기…잘못 말해주는 게 친구니까” 랭크뉴스 2025.03.25
44067 안동시 "주민 전체 대피명령"‥청송도 대피 랭크뉴스 2025.03.25
44066 의성 산불, 강풍에 청송·주왕산국립공원·영양·영덕까지 확산 랭크뉴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