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울산과 경상권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중대본도 긴급 가동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동시다발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또 오후 5시 반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국가적인 총력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행안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남 산청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처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에는 재난경보가 발령되고,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의 조치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산림청과 소방청, 군부대, 지자체 등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 마련과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생활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사상자에 대해서는 장례 지원과 치료 지원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오늘 오후 3시 반을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또는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38 미국인들이 신차 뽑으려고 줄 선 이유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3.31
46537 '챗GPT 지브리풍 그림' 유행 올라탄 백악관... "부적절" 논란, 왜? 랭크뉴스 2025.03.31
46536 찰스 3세, 한국 산불피해 위로…여왕 안동 방문도 언급 랭크뉴스 2025.03.31
46535 野 "마은혁 임명" 압박에…與 "그럼 문형배·이미선 후임도 뽑자" 랭크뉴스 2025.03.31
46534 대학 강의실에 부장님이?…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교육 나선 이유 랭크뉴스 2025.03.31
46533 “다 오릅니다” 라면·우유·버거 줄인상… 정국 불안 노렸나 랭크뉴스 2025.03.31
46532 [단독] ‘21년째 비정규직’ 노인 일자리사업 담당자를 아시나요···노조 첫 출범 랭크뉴스 2025.03.31
46531 [단독] 국내 위스키 1·2·3위 모두 매물로 나와 랭크뉴스 2025.03.31
46530 경남 산청 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랭크뉴스 2025.03.31
46529 트럼프 "휴전합의 안 하면 원유 25% 관세" 랭크뉴스 2025.03.31
46528 공매도 전면 재개…“개미들은 떨고 있다?”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3.31
46527 공매도 재개… 고평가·대차 잔고 비중 큰 종목 주의 랭크뉴스 2025.03.31
46526 트럼프 “3선 가능, 농담 아니다”…민주당 “독재자가 하는 짓” 랭크뉴스 2025.03.31
46525 날계란 맞고 뺑소니로 전치 4주 부상에도 집회장 지키는 이유…“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라서” 랭크뉴스 2025.03.31
46524 [삶] "서양 양아빠, 한국자매 6년간 성폭행…일부러 뚱뚱해진 소녀" 랭크뉴스 2025.03.31
46523 경기 18건, 경북 9건...산불 죄다 났는데 영남만 피해 큰 까닭 랭크뉴스 2025.03.31
46522 ‘깨지기 쉬운 지반’ 보고서 확인하고도… 서울시, 명일동 ‘안전~보통’ 등급 판단 랭크뉴스 2025.03.31
46521 대기업 절반 이상 '억대 연봉' 준다…5년전 대비 6.1배 많아져 랭크뉴스 2025.03.31
46520 [르포]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이상 無’… “항우연·한화 원팀 됐다” 랭크뉴스 2025.03.31
46519 "당장 윤 파면‥마은혁 임명 거부 시 중대 결심" 랭크뉴스 2025.03.31